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TOP 9, 한국 몇 위?

AFC 아시안컵 우승국 TOP 9

아시안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주관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대륙 간의 주요 축구 대회입니다. 1956년 창설된 이래 아시아축구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아시아 대륙의 축구 수준과 역량을 경쟁하고 선수들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아시아축구연맹에 가입한 47개 국가가 참가 자격을 갖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는 아시아축구연맹의 대표로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FIFA Confederations Cup)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오늘은 아시아축구연맹의 데이터를 통해 개최 이래 우승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TOP 9

  1. 일본: 4회
  2. 사우디아라비아: 3회
  3. 이란: 3회
  4. 한국: 2회
  5. 이라크: 1회
  6. 이스라엘: 1회
  7. 쿠웨이트: 1회
  8. 카타르: 1회
  9. 호주: 1회

카타르는 2022 FIFA 월드컵에 이어 2023 AFC 아시안컵까지 메이저 축구 대회 두 개를 연속으로 개최합니다. 카타르는 2011년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컵 개최국이 되었고, 지난 아랍에미리트 대회에 이어 2연속 중동 국가가 개최국이 되었습니다. 아시안컵 창설 이래로 가장 우승을 많이 차지한 나라는 △일본(4회)였으며 그다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3회) △한국(2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 연속 우승으로 대회 초창기를 장악했지만 그 이후로는 우승을 거머쥐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토너먼트 우승 후보로는 일본, 한국, 이란이 꼽히고 있으며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도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과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등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유력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새로운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Jürgen Klinsmann) 밑에서의 출발은 실망스러움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단 한국은 조 2위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져서 1승1무1패(승점 4)로 조 3위에 머물러도 다른 조 3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승점 3)와 중국(승점 2)보다 승점이 높아 6개조 중 3위 4팀에게도 주어지는 16강행은 확보됐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말레이시아전에서 우승하여 조 1위로 16강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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