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가장 많이 가는 나라 TOP 8, 한국 몇 위?

2020/21 미국으로 유학 가장 많이 가는 나라 TOP 8

2020/21 미국 고등교육기관에 등록한 총 유학생 수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하여 급감했습니다. 2020/21 국제유학생은 미국 전체 학생 인구의 4.6% 차지했는데요. 2019/20 5.5%에서 0.9% 감소했습니다. 국제교육연구원(IIE)이 발간한 2021년 국제유학문호개방보고서(2021 Open Doors Reports on International Educational Exchange)에 따르면 지난해에 91,4095명의 해외 유학생이 미국 교등교육기관에 등록함으로써 미국 경제에 390억 달러(약 46조 원)를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전년 대비 15% 급감한 수치로 약 160,000명이 줄어들면서 100억 달러(약 12조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2020/21 미국 국제유학생 출신국가 TOP 8

  1. 중국: 317,299 (-14.8%)
  2. 인도: 167,582 (-13.2%)
  3. 한국: 39,491 (-20.7%)
  4. 캐나다: 25,143 (-3.3%)
  5. 사우디아라비아: 21,933 (-29.2%)
  6. 베트남: 21,631 (-9.0%)
  7. 대만: 19,673 (-17.1%)
  8. 브라질: 14,000 (-16.0%)

미국 고등교육기관으로 가장 많이 유학 간 나라는 중국(31.7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14.8% 감소한 수치로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중 약 35%를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2위는 인도(16.7만 명)로 국제유학생의 18%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전년 대비 -20.7% 감소한 3.9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캐나다(2.5만 명), 사우디아라비아(2.1만 명), 베트남(2.1만 명), 대만(1.9만 명), 브라질(1.4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유학생의 54%는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를 전공 분야로 선택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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