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꿈꾸는 삶 TOP 10, 10명 중 4명은 이것 하고파!

정년 퇴직 후 바라는 나의 삶 TOP 10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우리나라의 인구의 1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계속 증가하여 2025년에는 20.3%에 이르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65세 생존자의 기대여명은 평균 20.8년으로 남자는 18.7년, 여자는 22.8년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정년까지 일하는 직장인의 비율은 7.6%에 불과하는데요. 구조조정, 명예퇴직 등으로 은퇴 시기는 갈수록 빨라져 50세 전후로 주된 직장에서 퇴직하고 쉬거나 단순노무 업무를 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은퇴는 더 이상 직장으로 인하여 장소와 시간에 매이지 않고 자신이 바라는 삶을 실현시킬 수 기회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1년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전국 40,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은퇴 후 가장 바라는 나의 삶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퇴직입니다

정년퇴직 후 꿈꾸는 삶 TOP 10

취미생활입니다

  1. 각종 취미생활에 도전한다: 39.3%
  2.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쉰다: 17.3%
  3. 세계 여행을 한다: 11.6%
  4. 아직 계획을 세워본 적 없다: 9.3%
  5. 귀농하여 전원생활을 한다: 7.7%
  6. 개인 사업을 시작한다: 4.8%
  7. 다시 비슷한 일을 한다: 4.8%
  8. 포기했던 꿈에 도전한다: 1.9%
  9. 동호회 활동을 한다: 1.4%
  10. 기타: 2.0%

일하느라 즐기지 못했던 ‘각종 취미생활에 도전한다'(39.3%)가 가장 많이 손꼽혔습니다. 자신이 몰입하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취미를 통해 자아실현을 이루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원봉사 및 새로운 직업으로 확장하여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보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모아둔 돈을 쓰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쉰다'(17.3%), 지구 곳곳을 돌며 ‘세계 여행을 한다'(11.6%), ‘아직 계획을 세워본 적 없다'(9.3%), 고요한 시골로 ‘귀농하여 전원생활을 한다'(7.7%), ‘개인 사업을 시작한다'(4.8%), 100년 시대에 정년이 너무 짧다! ‘다시 비슷한 일을 한다'(4.8%), 현실의 벽 앞에 ‘포기했었던 꿈에 도전한다'(1.9%), ‘각종 동호회를 다니며 소속감을 느낀다'(1.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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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바라는 삶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