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지출 가장 많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국민 1인당 경상의료비 지출 가장 높은 나라 TOP 10

오늘은 OECD 최신 데이터를 통해 의료비 지출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경상의료비는 한 국가의 국민이 한 해 동안 보건의료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지출한 총액을 말합니다. 경상의료비는 △개인의료비(개인에게 이루어지는 의료 서비스와 재화에 대한 지출)와 △집합보건의료비(공중보건사업, 보건행정관리에 대한 지출)로 구성됩니다.

의료비용입니다

2021년 국가별 1인당 의료비 지출액 TOP 10 (단위: USD/capita)

1인당 지출입니다

  1. 미국: 12,318
  2. 독일: 7,383
  3. 스위스: 7,179
  4. 노르웨이: 7,065
  5. 네덜란드: 6,753
  6. 오스트리아: 6,693
  7. 덴마크: 6,384
  8. 스웨덴: 6,262
  9. 프랑스: 6,115
  10. 캐나다: 5,905

2023년 2월 기준 OECD의 최신 데이터로 2021년 지출액입니다. 1인당 의료비 지출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12,318)으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를 차지한 △독일($7,383)은 미국보다 40% 낮습니다. 그다음으로 △스위스($7,179) △노르웨이($7,065) △네덜란드($6,753) △오스트리아($6,693) 등 유럽 국가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은 2021년 기준 $3,914로 22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국가를 살펴보면, △일본($4,666)은 17위, △중국($894)로 4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GDP 대비 경상의료비는 1970년 2.6%에서 1980년 3.5%, 1990년 3.7%, 2000년 3.9%, 2010년 5.9%, 그리고 2021년 8.8%로 빠르게 증가해 왔습니다. 의료비 지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인구의 고령화, 생활수준의 향상, 의료기술의 발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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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국민 1인당 경상의료비 지출액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