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율 높은 나라 TOP 10, 뜻밖의 통계 결과!

강간 성범죄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나라 TOP 10

강간은 폭행이나 협박 등 불법적인 수단을 이용해 상대방이 반항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을 간음하는 범죄를 말하는데요. 아주 오래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주요 범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에서 강간율이 가장 높은 곳이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해요. 아래는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트렌더(Trendrr)의 최신 자료를 일부 참고했습니다.

성범죄입니다

강간율 높은 국가 TOP 10 (10만 명당 발생 건수)

  1. 남아프리카공화국 (South Africa): 127.6
  2. 보츠와나 (Botswana) : 93
  3. 레소토 (Lesotho): 82~88
  4. 스웨덴 (Sweden): 64
  5. 니카라과 (Nicaragua): 32
  6. 그레나다 (Grenada): 30.6
  7. 호주 (Australia): 28.6
  8. 세인트키츠네비스 (Saint Kitts and Nevis): 28.6
  9. 파나마 (Panama): 28.3
  10. 벨기에 (Belgium): 27.9

TOP 3는 아프리카에 속한 국가이며 그 외 스웨덴, 호주, 벨기에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남미에 속한 국가입니다. 유럽에서는 스웨덴이 1위를 차지해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TOP 10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미국(USA)이 10만 명당 27.4건으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 유학 또는 이민을 자주 가는 나라 중에 속하는 스웨덴, 호주, 미국의 성범죄율이 높아 뜻밖입니다.

미투 운동(Me Too movement)

2017년 10월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Harvey Weinstein)의 성추문을 폭로하고 비난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소셜미디어에 해시태그(#MeTo)를 다는 행동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은 전 세계 및 우리나라에 퍼지기도 했지요. 현재 미국 코미디언 빌 코스비(Bill Cosby)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미국 미투 운동의 첫 유죄 판결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 1심 무죄 판결이 나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에게 강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투운동이 새로운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이 아닌 가해자의 법적 처벌 및 피해자의 진정한 탈출구 중 하나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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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강간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국가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