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물 절약하는 방법 TOP 6

가장 효율적인 물 절약 방안 TOP 6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 기준 ‘물 부족 국가’는 재생 가능한 수자원량이 1인당 1000㎥ 이상 1,700㎥ 이하인 국가로 대한민국은 1,493㎥여서 이에 해당되는데요. 대한민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270mm로 세계 평균 813mm보다 많지만 총 강수량의 약 70% 이상이 6~9월 사이에 편중되어 있고 국토의 65%가 산악 지형인 데다가 경사가 급해 많은 수자원이 바다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좁은 국토 면적 대비 많은 인구가 살기 때문에 국민 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량은 세계 평균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오늘은 사랑방 뉴스룸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물 부족입니다

물 절약하는 방법 TOP 6

물 절약입니다

  1. 샤워 시간 줄이기: 34.8%
  2. 수도 밸브 수압 줄이기: 26.5%
  3. 빨랫감 모아 세탁하기: 18.2%
  4. 양변기에 물병 넣기: 7.6%
  5. 양치컵 사용하기: 4.7%
  6. 설거지통 사용하기: 1.9%
  7. 기타: 6.3%

가장 효과적인 물 절약 방안으로 △샤워 시간 단축하기(34.8%)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샤워 시간을 1분 단축하면 물 12ℓ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위는 △수도 밸브 수압 저감하기(26.5%)이 차지했습니다. 세대별 계량기 밸브, 세면대 및 싱크대 하부 밸브를 조절할 시 4인 가족 기준 약 20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위와 4위는 △빨랫감 모아 세탁하기(18.2%) △양변기에 물병 넣기(7.6%)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양변기에 1.8ℓ 물병을 1~2개 넣을 시 물을 20%가량 절약할 수 있습니다. 5위 △양치컵 사용하기(4.7%)를 실천할 시 양치 1회당 최소 5ℓ의 물이 절약되며 6위 △설거지통 사용하기(1.9%)를 실천할 시 1분당 12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정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위의 절약 방안을 모두 실천할 시 하루 최대 40%가량의 물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하루에 쓰는 물의 양은 약 300ℓ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120ℓ 상당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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