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 가장 좋아하는 나라 TOP 8

대한민국 웹툰 선호하는 나라 TOP 8

2020년 웹툰 산업 매출액 규모는 약 1조 538억 원으로 2019년 6,400억 원 대비 64.4% 증가했는데요. 2017년 조사 이래 사상 처음으로 매출 규모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웹툰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20년 기준 신규 작품의 56.7%가 해외로 수출되었습니다. 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1 웹툰 사업체 및 작가 실태 조사’보고서를 통해 한국 웹툰이 가장 인기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만화입니다

한국 웹툰 가장 좋아하는 나라 TOP 8

일본입니다

  1. 일본: 31.8%
  2. 중국·홍콩: 23.4%
  3. 미국·캐나다: 15.7%
  4. 태국: 13.5%
  5. 유럽: 5.9%
  6.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4.8%
  7. 대만: 3.4%
  8. 베트남: 1.6%

일본, 중국, 북미, 동남아에 이어 유럽까지 영역 확장

국내 웹툰은 주로 △국내 에이전시(36.2%) △개별 해외 루트 개척(30.0%) △해외 에이전시(11.7%)를 통해서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데요. 그중 한국 웹툰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일본(31.8%) △중국·홍콩(23.4%) △북미(미국·캐나다)(15.7%) △태국(13.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유럽 시장으로 수출 영역이 넓혀지고 있는데요. 네이버웹툰이 지난 2019년에 출시한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월간 활성자 수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웹툰 강자인 카카오가 카카오픽코마의 종합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의 프랑스 정식 서비스를 3월 17일에 개시하며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일본이나 북미에 뒤지지 않은 콘텐츠 소비력을 갖고 있는 유럽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며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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