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친화 도시 TOP 10

2022년 세계에서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도시 TOP 10

건강과 취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이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이동 및 운동 수단으로 자전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커졌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랑스 온라인 주거 보험 회사 Luko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자전거 도시 지수(Global Bicycle Cities Index 2022)를 통해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세계 도시가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조사 대상은 전 세계 주요 90개 도시이며, 주요 분석 지표는 △날씨 △자전거 사용률 △범죄 및 안전 △인프라 △자전거 공유 옵션 △’자동차 금지의 날’과 같은 이벤트 등입니다.

바이크 친화입니다

2022년 자전거 친화적 도시 TOP 10 (단위: 점)

네덜란드입니다

  1.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 77.84
  2. 아일랜드 먼스터 (Munster): 65.93
  3. 벨기에 앤트워프 (Antwerp): 60.51
  4. 덴마크 코펜하겐 (Copenhagen): 60.46
  5.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msterdam): 60.24
  6. 스웨덴 말뫼 (Malmo): 55.88
  7. 중국 항저우 (Hangzhou): 52.55
  8. 스위스 베른 (Bern): 48.76
  9. 독일 브레멘 (Bremen): 47.81
  10. 독일 하노버 (Hannover): 46.70

네덜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위트레흐트(77.84)가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아일랜드 먼스터(65.93점) △벨기에 앤드워프(60.51점) △덴마크 코펜하겐(60.46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60.24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개국 중 △중국 항저우(52.55점)를 제외하고 모두 유럽 국가이며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국가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도시는 없습니다. 주요 도시 순위를 살펴보면 캐나다 몬트리올 16위, 일본 도쿄 24위, 뉴질랜드 웰링턴 30위, 중국 베이징 38위, 미국 샌프란시스코 39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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