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입는 옷 색깔 TOP 10

가장 많이 사는 옷 컬러 TOP 10

한 가지 색깔에 유독 집착하는 것도 아닌데 옷장 속을 열어보면 온통 비슷한 컬러의 옷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인지할 때가 있는데요. 내 옷장을 열어볼 때뿐만 아니라 인파가 많은 곳을 다니다 보면 비슷한 계열의 의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기도 합니다. 평소에 선호하는 의류 색상이 있어도 다른 옷과의 조합을 고려하여 구매하다 보니 비슷한 색깔을 가진 옷들이 점점 쌓여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2년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전국 45,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옷장 속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색깔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의류 컬러입니다

한국인의 옷장 속 옷 색깔 TOP 10

검은색입니다

  1. 블랙: 41.8%
  2. 화이트: 18.7%
  3. 네이비: 13.6%
  4. 다양한 컬러: 7.0%
  5. 그레이: 4.2%
  6. 파스텔: 4.1%
  7. 컬러가 혼합된 패턴: 4.0%
  8. 카키: 2.3%
  9. 블루: 1.9%
  10. 기타: 2.4%

옷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옷 색깔은 ‘검은색'(41.8%)이 압도적인 비율로 높았습니다. 검은색은 죽음, 어둠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색임에도 불구하고 쓰임에 따라 우아하고 세련되며 모던한 느낌을 주는 색이고 다른 의류 및 액세서리와도 잘 어울려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흰색'(18.7%)이 2위를 차지했으며 무채색은 아니지만 무채색만큼 무난한 ‘네이비'(13.6%)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리고 다른 옷과 매치하기 쉬운 블랙, 화이트, 네이비가 약 75%를 차지한 가운데 한 가지의 색상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컬러'(7.0%)의 의류를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의 비율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그레이'(4.2%), ‘파스텔'(4.1%), ‘패턴'(4.0%), ‘카키'(2.3%), ‘블루'(1.9%)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퍼스널 컬러 유행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과거와 달리, 패션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특징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을 헤어, 메이크업, 의류, 액세서리, 소지품 등 외적 표현 수단에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의 이미지메이킹이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이성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싱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컬러에 관한 이전 글들

가장 선호하는 옷 색깔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