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자녀와 대화 시간 [설문 결과]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대인관계의 기초로 적절한 의사소통은 서로의 자존감을 높여 주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반면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단절은 상호 불신과 갈등을 초래하며 자녀의 우울증 및 극심한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은 2021년 5월 초등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을 통해서 자녀와의 대화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오늘은 비상교육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 현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루 평균 자녀와 대화 나누는 시간
- 10분 미만: 6.2%
- 10분 이상~30분 미만: 29.1%
- 30분 이상~60분 미만: 30.9%
- 1시간 이상~2시간 미만: 22.0%
- 2시간 이상: 11.9%
하루 평균 자녀와 대화 나누는 시간으로 ’30~60분'(30.9%)과 ’10~30분'(29.%)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1~2시간'(22.0%)과 ‘2시간 이상'(11.9%)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녀와의 대화 주제
- 자녀의 생활 및 교우 관계: 45.7%
- 자녀의 관심사: 34.6%
- 자녀의 학습/성적: 7.9%
- 가족 공통의 관심사/일정/계획: 7.4%
- 부모의 생활/관심사: 3.0%
- 기타: 1.5%
대화 주제로는 ‘자녀의 생활 및 교우 관계'(45.7%)와 ‘자녀의 관심사'(34.6%)가 가장 많았습니다. 대화를 통해서 자녀의 생활 및 관심사 전반을 알아보고 이해하고 싶어 하는 부모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자녀와 대화가 잘 통하는 정도
- 매우 그렇다: 9.4%
- 그렇다: 38.3%
- 보통이다: 43.2%
- 그렇지 않다: 7.9%
- 전혀 그렇지 않다: 1.2%
자녀와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보통이다'(43.2%)와 ‘그렇다'(38.3%)로 대답한 부모가 가장 많았으며 90.9%가 자녀와 대화가 보통 이상으로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와의 대화가 잘 안되는 이유
- 스마트폰/게임/TV 등에 시간을 뺏겨서: 33.6%
- 서로의 대화 방식이 달라서: 20%
- 시간이 부족해서: 20%
- 대화의 소재가 없어서: 10.4%
- 자녀가 사춘기로 대화를 거부해서: 8.6%
- 기타: 5.4%
반면 대화를 가로막는 이유로는 ‘스마트폰/게임/TV 등에 시간을 뺏겨서'(33.6%)가 가장 많았으며 ‘서로의 대화 방식이 달라서'(20%)와 ‘시간이 부족해서'(20%)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녀와의 대화 시 가장 중요한 것
- 공감하기: 36.8%
- 눈 맞춤 및 경청하기: 27.9%
- 부드럽고 온화한 말투 사용하기: 18.3%
- 칭찬, 긍정의 말 해주기: 16.3%
- 기타: 0.7%
자녀와의 대화 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관해서는 ‘공감하기'(36.8%)가 가장 많았으며 ‘눈 맞춤 및 경청하기'(27.9%)가 그다음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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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대화 수준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