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전기 사용량 가장 많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세계 최대 1인당 전력 소비 국가 TOP 10
2020년 세계 전력 소비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1%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크게 감소했는데요. 팬데믹으로 인하여 산업과 상업 분야가 축소 및 중단되고 신규 건설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엔데믹으로 각종 산업이 재개되고 지구 온난화로 에너지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 세계 에너지 사용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은 Statista 및 Enerdata를 통해 1인당 전기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0년 1인당 전력 소비량 TOP 10 (단위: kWh, 킬로와트시)
- 아이슬란드: 56,828
- 노르웨이: 26,492
- 카타르: 16,656
- 캐나다: 16,648
- 미국: 12,235
- 사우디아라비아: 10,548
- 한국: 10,458
- 호주: 9,857
- 프랑스: 8,097
- 일본: 7,446
1인당 전기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아이슬란드(56.8MWh/메가와트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저비용 전력 생산, 난방 수요 증가, 에너지 집약적 전력 공급과 같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그다음으로 △노르웨이(26.5MWh) △카타르(16.7MWh) △캐나다(16.7MWh) △미국(12.2MWh) △사우디아라비아(10.5MWh)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의 1인당 전기 사용량은 9.9MW으로 세계 7위 1인당 전력 소비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총 전력 소비량 TOP 10 (단위: TWh, 테라와트시)
- 중국: 6,752
- 미국: 3,842
- 인도: 1,191
- 러시아: 906
- 일본: 905
- 캐나다: 556
- 브라질: 530
- 대한민국: 526
- 독일: 489
- 프랑스: 424
2020년 총 전력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6,752TWh/테라와트시) △미국(3,842) △인도(1,19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민국은 526TWh으로 세계 8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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