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 원인 및 완화법

족저근막염 원인 및 대처법

아침에 일어나 처음 몇 걸음 디딜 때 발뒤꿈치 중앙부 혹은 약간 안쪽에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의 상당수는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입니다. 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발바닥에 아치형으로 붙은 족저근막에 퇴행성 및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움직임이 없다가 처음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발생해 걷을수록 통증이 심해지며 휴식을 취할 때 통증이 서서히 약해집니다.

발 통증입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 평소보다 무리하게 걷거나 달리기를 했을 때
  • 평소에 신던 신발을 바꾸었을 때
  • 밑창이 얇거나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
  • 딱딱한 바닥에서 오래 서 있거나 운동했을 때
  • 평소에 걷지 않다가 보행이 급작스럽게 증가했을 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족저근막염 환자 수

중장년층입니다

  • 전체: 259,104 명 (100%)
  • 남성: 110,220 명 (42.5%)
  • 여성: 148,884 명 (57.5%)
  • 20대: 9%
  • 30대: 16%
  • 40대: 22%
  • 50대: 26%
  • 60대: 15%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젊은층보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 통증 완화 및 예방

  • 발에 부담이 되는 등산, 골프, 달리기, 걷기와 같은 활동을 줄이기
  • 족저근막 마사지 및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증가시키기
  • 깔창 및 보조기로 발뒤꿈치 충격 완화해 주기
  • 신발 바닥이 얇거나 딱딱한 신발 신지 않기

생활 습관 개선과 스트레칭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나, 비교적 천천히 회복되므로 꾸준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구강용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게 있어 일시적인 효과만 나타납니다. 대부분 위에서 언급한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치유돼 수술적 치료는 거의 시행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