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 가장 많은 나라 TOP 8

국가별 당뇨 1형 인구

국제당뇨연맹총회(International Diabetes Foundation)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 환자는 약 5.37억 명으로 2045년까지 7.83억 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당뇨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당뇨병 2형과 달리 1형 당뇨 환자는 약 840만 명(1.6%)으로 상대적으로 희귀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당뇨병 1형은 인슐린 생산이 거의 또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이는 주로 자체 면역 시스템이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여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베타 세포는 인슐린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 1형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대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나타나며, 갑작스러운 증상과 함께 발견되곤 합니다. 증상으로는 급격한 체중 감소, 강한 목마름과 배고픔, 빈뇨 등이 포함됩니다. 당뇨병 1형은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를 통한 치료가 필요하며, 혈당 관리와 생활 양식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국제당뇨연맹총회의 데이터를 통해 당뇨병 1형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형당뇨입니다

1형 당뇨 가장 많은 나라 TOP 8

당뇨병입니다

  1. 미국: 1,447,298
  2. 인도: 860,423
  3. 브라질: 588,800
  4. 중국: 448,480
  5. 독일: 431,313
  6. 영국: 413,042
  7. 러시아: 336,901
  8. 캐나다: 285,324

당뇨병 1형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145만명)으로 추산되며 그다음으로 △인도(86만명) △브라질(59만명) △중국(45만명) △독일(43만명) △영국(41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구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점을 고려하면 영국, 독일, 캐나다는 사례 수가 많습니다. 대한당뇨연합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468만 5,016명이며 그중 1형 당뇨병 환자는 5만 1,15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당뇨 환자의 1.1%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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