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떨어질 때 먹는 음식 TOP 10

저혈당증 발생 시 섭취하는 음식 TOP 10

평소보다 운동량이 과하게 많을 때, 피로감이 크게 느껴질 때 당이 당길 때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정상인의 혈당은 공복의 경우 60~120mg/dl, 식사 2시간 후의 혈당은 140mg/dl 이하로 유지되나 저혈당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나 일반적으로 50mg/dl 이하일 때로 혈당이 정상인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저혈당으로 인한 증상은 기운 없음, 온몸이 떨림, 손떨림, 창백,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공복감, 두통, 불안, 식은땀, 경련, 어지러움, 흥분, 발한, 쇼크, 의식 저하 등이 올 수 있습니다. 관련 질환으로는 당뇨병, 췌장암, 뇌하수체 기능부전, 부신 기능부전, 인슐린 자가면역 질환 등이 있습니다. 저혈당이 더 진행되기 전에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설문조사 두잇서베이가 2023년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9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서 당이 떨어질 때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저혈당입니다

당 떨어질 때 섭취한 음식 TOP 10

사탕입니다

  1. 사탕류 (초콜릿, 카라멜, 젤리 등): 43.9%
  2. 유제품 (단맛이 강한 우유·두유·요거트 등): 29.6%
  3. 스낵류 (과자, 초코바 등): 28.3%
  4. 당 수치가 높은 커피 (카메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등): 26.6%
  5. 탄산음료 (콜라, 사이다 등): 25.9%
  6. 빵류 (도넛, 브라우니, 푸딩, 러스크, 츄러스 등): 24.2%
  7. 당 수치가 낮은 커피 (아메리카노, 롱블랙 등): 20.9%
  8. 과일류 (사과, 오렌지 등): 20.1%
  9. 빙과류 (아이스크림, 스무디, 셰이크 등): 15.4%
  10. 기능성 음료 (비타민 음료, 에너지드링크 등): 12.3%

당이 떨어질 때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은 △사탕류(43.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단맛이 강한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및 두유, 요거트 등 유제품(29.6%), △과자, 초코바 등 달달한 스낵류(28.3%), △카메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등 당 수치가 높은 커피(26.6%),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25.9%)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이 안내한 권고 지침에 따르면, 저혈당증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 안에 당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요. 혈당 회복을 위해서 주스나 콜라 반 잔, 사탕 3~4개 정도, 또는 설탕 1 큰 술 등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혼수상태이거나 혼미한 상태에서는 음식물이 기도에 걸릴 수 있으므로 섭취를 지양해야 하며 응급실로 빠르게 이송하여 포도당 수액을 공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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