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음을 느끼는 순간 TOP 10

봄이 다가오고 있다고 느낄 때 TOP 10

춘분은 봄이 왔음을 나타내는 천문학적 지표인데요. 춘분은 24절기 중 4번째 절기로 양력으로 3월 21일(윤년 3월 20일)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로, 춘분 이후부터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집니다. 농촌에서는 춘분을 한 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로 잡기도 합니다. 춘분을 명확히 알지 못하여도 사는 지역의 기후, 식생, 옷차림 등에 따라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가 전국 46,3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봄이 다가오고 있다고 실감하는 순간은 언제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봄입니다

봄이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TOP 10

새싹입니다

  1. 도로변에 줄지어 심은 나무에서 잎이 돋아날 때: 38.3%
  2. 공원에 봄꽃 봉오리가 필 준비를 할 때: 14.8%
  3. 쇼핑몰 신상품으로 얇은 옷들이 나올 때: 13.1%
  4. 상점가에서 봄 노래를 틀기 시작할 때: 8.9%
  5. 잠이 솔솔 춘곤증이 찾아올 때: 6.9%
  6. 새 학기가 열리는 모습을 볼 때: 6.0%
  7. 유채꽃, 벚꽃 관련 계절상품이 출시될 때: 3.2%
  8. 바깥으로 나들이 약속을 잡을 때: 2.9%
  9. 어둑 어둑 황사가 덮쳐올 때: 2.3%
  10. 기타: 3.7%

설문조사에 참여자 4만 6352명 중 1만 7749명은 봄이 다가오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으로 ‘가로수에서 돋아나는 새싹'(38.3%)를 손꼽았습니다. 2위는 ‘공원의 봄꽃 봉오리'(14.8%)으로 응답자의 절반가량(53.1%)은 새싹, 꽃봉오리 등 주변에서 느끼는 자연의 변화를 통해 봄이 오고 있음을 가장 실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쇼핑몰의 얇은 옷 신상품'(13.1%), ‘상점가에서 들리는 봄 노래'(8.9%), ‘춘곤증'(6.9%), ‘새 학기'(6.0%), ‘봄 계절상품'(3.2%), ‘야외 나들이 약속'(2.9%), ‘황사'(2.3%)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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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로 봄이 다가왔음을 느끼는 순간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