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가장 받기 싫은 고백 유형 TOP 10

상상만 해도 아찔해! 최악의 고백 방법 TOP 10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상대방에게 사랑의 고백을 받고 싶어지는데요.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려는 좋은 의도가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전달하는 방식이 서투르거나 잘못되면 관계가 한순간에 어색해지거나 있던 호감마저 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 44.2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상상만 해도 아찔한 최악의 고백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백입니다

가장 받기 싫은 고백 유형 TOP 10

프러포즈입니다

  1. 친해지기도 전에 급발진 고백: 27.4%
  2. 공개적으로 단체 채팅방에서 하는 고백: 16.3%
  3. 수군수군 구경거리 되는 공공장소 고백: 11.5%
  4. 다른 사람을 통한 대리 고백: 11.3%
  5. 거절 후 재고백: 10.5%
  6. 속만 떠보는 고백: 10.2%
  7. 가득 취한 음주 고백: 5.3%
  8. 장문의 SNS 메신저 고백: 2.6%
  9. 먼 훗날의 기념일부터 저장하는 호들갑 고백: 1.9%
  10. 기타: 3.1%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가장 받기 싫은 고백 유형으로 ‘친해지기도 전에 급발진하는 고백'(27.4%)을 가장 많이 손꼽았습니다. 마음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급하게 전하는 고백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단체 채팅방'(16.3%)과 ‘공공장소'(11.5%)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고백도 원치 않았습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공개 고백을 기피하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느낌에 당황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주변에서 ‘받아줘!’라고 소리 모아 외치는 상황으로 인하여 설렘을 만끽하고픈 바람, 대답을 고민할 여지 및 고백을 거절할 자유 의지를 박탈당한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으로 얘가 너 좋아한대!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대리 고백'(11.3%),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나무가 있다! ‘거절 후 재고백'(10.5%), 너는 어떤데? ‘속만 떠보는 고백'(10.2%) 순으로 가장 받기 싫은 프로포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처럼 고백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섣부른 고백을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이 자신과 같은지 신중하게 살펴보고 호감을 착실하게 쌓아가는 것이 고백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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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프러포즈 유형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