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국 현대차·기아차 판매순위 TOP 10

2019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기차 모델 TOP 10

2019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총 3,680,802대를 판매했으며 전년 대비 4.8% 감소했으며 기아차는 총 2,250,48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 감소했습니다. 2019년 현기차는 신흥 시장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주력 차종과 신차를 중심으로 선진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다른 업체 대비 감소폭이 다소 적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판매조사기관 굿카배드카(GoodCarBadCar)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기차 모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코나입니다

2019년 미국 현대기아차 모델별 판매순위 TOP 10

모델입니다

  1. 엘란트라 (24위): 175,094 (-12.63%)
  2. 투싼 (32위): 137,381 (-10.67%)
  3. 싼타페 (36위): 127,373 (+8.83%)
  4. 소울 (51위): 97,814 (-6.58%)
  5. 쏘렌토 (54위): 96,531 (-10.49%)
  6. 옵티마 (55위): 96,050 (-5.47%)
  7. 포르테 (56위): 95,683 (-6.09%)
  8. 스포티지 (57위): 88,977 (+7.43%)
  9. 쏘나타 (58위): 87,466 (-16.79%)
  10. 코나 (68위): 73,326 (+55.71%)

엘란트라 선전, 코나 급상승

가로 안 순위는 2019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별 전체 순위입니다. 2019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기차 모델은 현대 엘란트라(17.5만 대)로 전년 대비 12.63% 감소했으나 국산차 모델 중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현대 투싼(13.7만 대)과 싼타페(12.7만 대)가 10만 대 이상 판매돼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아차 중에서는 소울(9.8만 대), 쏘렌토(9.7만 대), 옵티마(9.6만 대), 포르테(9.6만 대), 스포티지(8.9만 대)가 팔리며 4~8위를 연이어 차지했습니다. 10개 차종 중 전년 대비 판매량이 급증한 모델은 10위를 차지한 코나로, 미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7.3만 대가 팔렸는데요. 코나는 2017년 6월에 출시해 빠른 속도로 수출을 늘리며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동안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24만 여대가 팔려 2년 만에 수출 차종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나가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기차가 있었는데요. 2018년 6월에 수출된 코나 일렉트릭이 미국과 유럽에서 호평을 받아 2019년 한 해 동안 3만 대 이상이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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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 해 동안 미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현대기아차 모델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