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고싶은 공포영화 TOP 8

추억의 공포영화 인기순위 TOP 8

여름철이 다가오면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공포영화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영화관 대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추억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PanelNow)가 전국 23,1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공포 영화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호러입니다

다시 보고 싶은 공포영화 TOP 8 (관람객 평점)

영화입니다

  1. 곡성 (2016): 15.4% (8.22)
  2. 여고괴담 (1998): 14.5% (8.00)
  3. 장화, 홍련 (2003): 14.3% (10.00)
  4. 검은 사제들 (2015): 12.0% (8.55)
  5. 알 포인트 (2004): 8.8% (8.76)
  6. 링 (1999): 5.5% (5.56)
  7. 0.0MHz (2019): 1.7% (6.46)
  8. 4교시 추리영역 (2009): 1.4% (5.02)

다시 보고 싶은 공포 영화로 ‘곡성’을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곡성은 2016년에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출연했습니다. 낯선 외지인이 마을에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을 다룬 영화로, 반전의 반전을 이루는 스토리로 관객의 호응을 받은 작품입니다.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2위는 ‘여고괴담’이 차지했는데요. 여고괴담은 1998년에 개봉한 박기형 감독의 공포, 스릴러 영화로, 학창시절에 들어봤을 법한 학교괴담과 동성애, 왕따, 체벌, 자살 등 사회적인 문제를 영화로 잘 살려낸 작품입니다. 한국 공포영화의 한 획을 그은 대표적인 작품으로 여고괴담1에 나온 최강희, 박진희뿐만 아니라 여고괴담 시리즈에 나온 박예진, 공효진, 송지효, 박한별, 서지혜, 김옥빈 등 스타 등용문이 되기도 했습니다. 3위는 ‘장화, 홍련’이 차지했는데요. 장화, 홍련은 2003년에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공포, 스릴러 가족 괴담 영화로 임수정, 문근영, 염정아, 김갑수가 출연해 출연진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임수정은 이 영화를 통해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 실력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세련된 영상과 효과음으로 관람객 평점 10점 만점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다음으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김의성 주연의 감우성, 손병호, 이선균 주연의 ‘검은 사제들’, ‘알 포인트’, 신은경, 정진영, 김창환, 배두나 주연의 ‘링’, 정은지, 이성렬, 최윤영 주연의 ‘0.0MHz’, 유승호, 강소라 주연의 ‘4교시 추리영역’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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