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유형 인기순위 TOP 6, 맛집투어 2위

한국인이 선호하는 송년회 유형 TOP 6

2019년도 이제 5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연말이 다가오면 가족, 친지, 친구, 회사, 동창회 등과 함께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 약속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설문조사플랫폼 두잇서베이가 공동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송년회 유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최고의 파티입니다

송년회 함께 보낼 사람 TOP 5

멤버입니다

  1. 동창, 동기 등 친구: 26.6%
  2. 가족: 17.4%
  3. 친한 동료 (사모임): 16.5%
  4. 직장동료 (공적모임): 16.2%
  5. 나혼자: 2.1%

2018년 연말 설문조사에서 송년회를 함께 보낼 사람은 학교나 군대, 회사 등에서 인연을 맺은 친구(26.6%)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직장동료와 함께 하는 사적 모임(16.5%)과 공적 모임(16.2%)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나혼자 송년회를 즐기겠다는 응답도 2.1%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송년회 TOP 6

선호입니다

  1. 술이 빠지면 섭섭하니 ‘딱! 한 잔만’형: 23.9%
  2. 맛집에서 시작해 맛집으로 끝내는 ‘먹방투어’형: 18.3%
  3. 파티룸, 숙박시설 등에서 즐기는 ‘파티뿜뿜’형: 14.2%
  4. 저녁모임 대신 점심식사로 대체하는 ‘런치파티’형: 12.7%
  5. 상쾌한 맨정신에 귀가하는 ‘논알콜’형: 10.8%
  6. 영화/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기는 ‘문화체험’형: 10.7%

설문조사 응답자가 손꼽은 최고의 송년회 유형 1위는 가볍게 술 한잔하며 음주를 적당하게 즐기는 ‘딱! 한 잔만’형(23.9%)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맛집 투어를 다니는 ‘먹방투어’형(18.2%)이 차지했습니다. 숙취해소 음료가 필요할 만큼 모임을 핑계 삼아 과도한 음주를 하는 송년회 문화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의 발달로 맛집을 탐방하는 문화가 대중화되어가는 있어 먹방투어형 송년회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으로 특정 장소를 빌려 타인의 시선에 방해받지 않고 파티를 즐기고 싶어 하는 ‘파티뿜뿜’형(14.2%)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녁시간대’와 ‘음주’로 상징하던 송년회에서 탈피해 저녁 모임 대신 점심 식사로 대체하는 ‘런치파티’형(12.7%)과 술을 마시지 않은 ‘논알콜’형(10.8%) 및 영화,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기는 ‘문화체험’형(10.7%)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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