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자 실업률 통계자료

캐나다 이민자의 실업률은 현지 태생과 어떻게 다르나?

캐나다 이민을 고려할 때 가장 고심되는 부분이 바로 직업인데요. 일정 재산을 가지고 입국해도 꾸준한 수입이 없다면 정착하여 살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민하기 전에 자신의 전공이나 능력을 살려 취업할 수 있을지 또는 동일 조건에서 현지인들과의 취업 경쟁에서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염려가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캐나다 총 실업률 및 이민자의 실업률 을 통해 이민자들의 취업 현황을 살펴보기로 해요.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캐나다 실업률입니다

캐나다 총 실업률 및 이민자 실업률 통계 자료(2017년 6월)

캐나다 이민자 실업률입니다

캐나다 총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5.4%입니다. 청년 실업률(youth unemployment rate)은 12%로 더 높은 편입니다. 이민자의 실업률은 6.1%로 캐나다 태생의 실업률 5%보다 다소 높습니다. 그중 5년 이내 이민자의 실업률이 9.4%로 거의 2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취업에 관한 정보 공유, 원활한 의사소통,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 현지에서의 경력 등 여러 분야에서 5년 이상의 이민자 및 캐나다 태생과 다소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총 실업률 및 이민자 실업률의 주요 변화

2017년 6월, 고용은 45,300명이 증가했습니다. Full-time은 8,100명, part-time은 37,100명 증가했습니다. 상품 생산 부문은 16,000개, 서비스 생산 부문은 29,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상품 생산 부문에서는 농업 분야에서 12,000명, 서비스 생산 부문에서는 전문가,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27,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2017년 6월, 실업자는 1,270,300명에 달했습니다. 10개 주 중 뉴펀들랜드(Newfoundland) 주의 실업률이 총인구의 13.1%로 가장 높습니다. 그중 캐나다 출생자의 실업률은 12.9%, 이민자의 실업률은 17.1%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 이민 온 이민자의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퀘벡(Quebec)으로 13.8%로 나타났습니다. 퀘벡은 캐나다 공식 언어인 영어와 불어 중 불어를 우선시 여기는 지역으로 언어에서 오는 어려움이 실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유학 후 취업비자 받는 조건과 방법 미국 캐나다 취업 시 불법 면접(인터뷰) 질문 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캐나다 취업 및 실업 현황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