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팁 지불 의무 없는 나라 리스트

팁 문화 없는 나라 리스트

2018년 대한민국 해외여행객 수는 2,869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는데요. 방문하는 해외여행지에서 팁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택시를 탈 때, 공항에서 포터의 도움을 받을 때 등 사람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경우 팁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인데요. 특히, 레스토랑에서는 일반적으로 게시 금액의 15~20%를 추가로 지불합니다. 하지만, 북미와 달리 일부 국가에서는 팁을 전혀 기대하지 않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를 통해 외국 방문 시 팁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팁 문화입니다

팁 지불 의무 없는 나라

  • 중국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일본
  • 한국
  • 홍콩
  • 스위스
  • 호주
  • 벨기에
  • 브라질
  • 덴마크
  • 에스토니아
  • 뉴질랜드

중국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팁을 요구하지 않으나, 단체 관광 이용 시 서비스 비용이 적기 때문에 가이드와 운전자에게 팁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위해 팁을 줘도 괜찮지만 대부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팁을 환영하다는 메모를 첨부하기도 합니다.

일본

일본에서는 좋은 서비스가 표준이자 예상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팁을 지불하는 것이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업계와 관련된 종사자에게는 팁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봉투에 팁을 넣어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전반적으로 팁 문화가 없으나, 고급 호텔 중 일부는 10%의 서비스 비용을 받기도 합니다. 또는 택시 운전사에게 지불한 금액 중 돌려받을 수 있는 잔돈을 받지 않고 팁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홍콩

홍콩에서의 팁핑은 흔하지 않으며 일본에서와 마찬가지로 모욕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의 금액에는 10%의 팁이 포함돼 있습니다.

스위스

스위스 연방법에 따르면 모든 서비스 비용은 게시 가격에 포함돼 있으므로 식당 종업원, 미용사, 호텔 및 공항 포터 등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팁을 줄 의무가 없습니다.

호주

호주에서 팁 문화는 일반화되지 않았습니다. 근래에 들어 레스토랑에서 팁을 주는 것일 일반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호텔, 미용실, 바, 택시에서 지불한 금액의 잔돈을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알려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벨기에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청구서에 서비스 요금이 포함돼 있어 별도의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관광업계 쪽에서는 팁핑 문화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브라질

브라질에서는 일반적으로 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택시 기사, 공항 및 호텔 포터 등에게 소량의 팁을 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일부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하지만,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덴마크

덴마크의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종업원은 좋은 임금과 혜택을 받습니다. 택시 기사, 포터, 바텐더 등에게도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계산서 금액의 끝자리를 반올림하여 지불하는 약간의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수용하는 편입니다.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에서는 빌에 팁이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훌륭한 서비스에 대해 10%의 팁을 일반적이지만, 강제성은 없습니다.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도 팁을 주는 문화가 존재하기는 하나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덴마크와 벨기에와 달리 서비스 직원에 대한 임금과 혜택이 관대하지 않아 훌륭한 서비스에 대해 10%의 팁을 지불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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