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여자 결혼 이상형 조건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상

이상형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상형과 결혼하고 싶은 로망을 쉽게 버리지 않게 되는데요. 결혼정보회사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가 기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우자와 결혼 전 이상형이 일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46.7%로, 이룰 수 없는 로망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2030대가 선호하는 배우자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남성이 선호하는 배우자

  • 중요조건: 성격-외모-직업 순
  • 직업: 전문직-공무원-사무직 순
  • 취미: 운동-여행-맛집투어 순
  • 연봉: 4천만 원~6천만 원
  • 자산: 5천만 원~1억 원
  • 학벌: 대학교 졸업
  • 신장: 160~165cm
  • 연령 차이: 1~4살 연하

여성이 선호하는 배우자

  • 중요조건: 성격-소득-외모 순
  • 직업: 전문직-공무원-사무직 순
  • 취미: 여행-운동-맛집투어 순
  • 연봉: 4천만 원~6천만 원
  • 자산: 2억 원 이상
  • 학벌: 대학교 졸업
  • 신장: 175~180cm
  • 연령 차이: 1~4살 연상

성별로 살펴보면 직업 선호도, 연봉 및 학벌 수준 부분에서 남녀가 원하는 조건이 같은 반면, 희망하는 배우자의 자산 규모 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군

  1. 전문직: 男 39.9% – 女 53.2%
  2. 공무원: 男 25.8% – 女 22.8%
  3. 사무직: 男 15.6% – 女 12.2%

남성과 여성 모두 희망하는 배우자 직업군 순서는 동일했는데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전문직 선호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배우자 조건

남성

  1. 성격 및 가치관: 71.6%
  2. 외모: 13.8%
  3. 직업: 3.6%

여성

  1. 성격 및 가치관: 68.2%
  2. 소득: 7.6%
  3. 외모: 6.6%

이외에도 종교, 건강, 생활습관, 가정환경, 대화 및 유머 코드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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