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지털뉴스 인기순위 TOP 10, 뉴욕타임즈 1위

2019.04.07 4:06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2019 디지털 구독자 가장 많은 세계 뉴스 TOP 10

종이신문으로 주요 뉴스를 접해오던 시대가 점차 지나가고 인터넷 사용자 및 모바일 기기의 증가로 디지털로 뉴스를 찾아보거나 신문사를 구독하는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전 세계 뉴스 발행인은 수익성이 더 높은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FIPP의 최신 자료를 통해 디지털 구독자가 가장 많은 글로벌 뉴스가 무엇인지 나눔 하고자 합니다.

2019 세계 뉴스 디지털 구독자 순위 TOP 10 (단위: 만 명)

image source: statista

뉴욕타임스 (New York Times), 미국: 330
월스트리트저널 (Wall Street Journal), 미국: 150
워싱턴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미국: 120
파이낸셜타임스 (Financial Times), 영국: 74
가디언 (The Guardian), 영국: 57
닛케이 (Nikkei), 일본: 56
이코노미스트 (The Economist), 영국: 43
빌트 (Bild), 독일: 42
런던타임스 (Times of London): 26
아프톤블라데트 (Aftonbladet), 스웨덴: 25

미국 뉴욕타임즈 압도

1위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자 수는 330만 명으로 2위 월스트리트저널과 3위 워싱턴포스트의 구독자 수를 합친 것보다는 더 많습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2018년과 순위는 동일합니다. 전년 대비 구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뉴스는 미국 뉴욕타임스(+50만 명)와 영국 가디언(+27만 명)입니다.

일본 닛케이 가속도

일본은 전 세계에서 종이신문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로, 세계신문협회가 공개한 2016년 ‘전 세계 유료 일간지 발행부수 상위 신문’에서 일본 신문사가 무려 4곳이나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중 닛케이신문은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유료 일간지 TOP 10에 진입한 4개의 일본 신문사 중 가장 꼴찌인 10위를 차지했는데요. 하지만, 뉴스 소비 방식이 종이신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음을 빠르게 파악하여 2015년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수하며 디지털화와 글로벌화를 추구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