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특허 출원 가장 많은 국내대학 TOP 20

2019년 국내대학 미국특허 출원 현황

특허 실적은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인데요. ‘출원’은 발명자가 자신의 발명을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특허로서 ‘등록’이 되어야 출원일로부터 20년간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됩니다. 2019년 기준 국내 112개 대학이 미국에 출원한 특허 건수는 12,947개에 달하며, 한국 특허 출원 총건수 112,794건 중 10분의 1에 달하는 비중입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2019년 5월 23일 공개한 ‘우리대학의 미국특허 출원 현황’ 및 ‘한국특허 다출원 20개 대학 최근 3년 연도별 출원 현황’을 통해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은 국내 대학이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허 출원입니다

2019년 국내대학 미국특허 출원 건수 TOP 20 (다출원 부문)

  1. KAIST: 2,297건 (응용과학-369건)
  2. 서울대: 1,791건 (생명공학기술-314건)
  3. 포스텍: 1,217건 (전자공학-343건)
  4. 연세대: 1,059건 (디지털통신기술-188건)
  5. 성균관대: 859건 (디지털통신기술-129건)
  6. 고려대: 762건 (생명공학기술-156건)
  7. 한양대: 682건 (응용화학-165건)
  8. 경희대: 399건 (시청각기술-101건)
  9. 경북대: 332건 (의료기술-85건)
  10. 숭실대: 265건 (디지털통신-57건)
  1. 서강대: 260건 (응용화학-46건)
  2. 아주대: 256건 (디지털통신-55건)
  3. 가톨릭대: 186건 (질병-89건)
  4. 전남대: 165건 (생명과학기술-49건)
  5. 인하대: 163건 (디지털통신-21건)
  6. 중앙대: 144건 (생명과학기술/기타-31건)
  7. 충남대: 142건 (생명과학기술-36건)
  8. 부산대: 135건 (응용과학-42건)
  9. 이화여대: 114건 (기타-47건)
  10. 건국대: 113건 (기타-47건)

현황이 공개된 국내 대학 112개 중 미국특허 출원 건수가 200건 이상인 곳은 12개, 200건 미만 100건 이상인 곳은 21위 동국대 포함 9개 대학입니다. 그중 가장 많은 대학은 카이스트(KAIST)로 나타났습니다. 최근까지 누적데이터입니다.

국내대학 미국출원 특허 주요 부문 TOP 5

  1. 생명공학기술: 1,980건
  2. 전자공학: 1,891건
  3. 기타: 1,827건
  4. 응용화학: 1,789건
  5. 디지털통신: 1,346건

국내대학의 미국특허 출원 주요 기술분야는 한국 다출원 기술 분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생명공학기술과 전자공학 분야는 전체 기술의 약 17.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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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특허 출원이 가장 많은 국내대학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