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서비스(AS) 가장 좋은 브랜드 TOP 15

2021년 국내 수입차 사후서비스(AS) 평가 순위

한국경제신문은 2015년부터 국민대 자동차서비스연구소, 한국소비자원, 보험개발원, 리서치 기업 엠브레인과 함께 수입차 서비스 평가 지수(KICSI)를 발표하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마다 발표하고 있는데요.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정성지표와 보험료 대비 공임·부품값, 수리 기간, 민원 건수, 서비스 인프라 등 정량지표를 50 대 50으로 반영해 점수화하여 평가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경의 최근 발표 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수입차 AS 서비스의 평가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카서비스입니다

2021년 상반기 AS 가장 좋은 수입차 TOP 15 (2020년 하반기 대비)

포르쉐입니다

  1. 포르쉐: 77.29 (-)
  2. 렉서스: 75.16 (-)
  3. 메르세데스벤츠: 73.03 (+1)
  4. 재규어: 72.97 (+3)
  5. 볼보: 72.82 (-2)
  6. 도요타: 72.54 (-1)
  7. 랜드로버: 72.29 (+1)
  8. 혼다: 70.72 (-2)
  9. BMW: 70.53 (+1)
  10. 아우디: 69.54 (+2)
  11. 미니: 68.89
  12. 포드: 68.87
  13. 푸조: 68.84
  14. 폭스바겐: 67.51
  15. 지프: 65.35

포르쉐 당당히 1위!

국내 수입차 AS가 가장 좋은 브랜드로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포르쉐(77.29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사 대상에 포르쉐가 포함된 2018년 상반기 이후 2020년 상반기 2위를 제외하고 매번 1위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포르쉐는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부문에서 가장 높은 81.4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보험료 대비 공임·부품값, 수리 기간, 민원 건수, 서비스 인프라 등 정량지표 부문에서는 73.13점으로 4위를 기록하여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경은 포르쉐의 국내 서비스 센터와 차량 물류센터의 확충, 및 고숙련 인력 확대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린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위는 일본 렉서스(75.16점)으로 2020년 하반기에 이어 이어 2021년 상반기에도 연속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성지표와 정량지표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해 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거셌던 2019년 하반기를 제외하고 TOP 3 밖으로 밀려난 적은 없었습니다. 3위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73.03점)이 차지했습니다. 정성지표에서는 7위에 머물렀으나 정량평가에서는 2위를 기록하여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차 중에서 올해 상반기 순위가 가장 크게 상승한 브랜드는 2020년 하반기 7위에서 3계단 상승하여 4위를 차지한 재규어(72.97점)로 나타났습니다. 기계 설비와 시설 상태, 정확한 진단과 처방, 신속한 서비스, 직원 경험과 전문지식 등 소비자의 정성지표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 2위를 차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볼보(72.82점), 도요타(72.54점), 랜드로버(72.29점), 혼다(70.72점), BMW(70.53점), 아우디(69.54점) 순으로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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