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엔딩 선호도 TOP 10, 깊은 여운 남는 결말은?

여운이 강하게 남는 드라마 엔딩 TOP 10

새로운 드라마를 시청했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전개여도 그동안의 시청한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반대로 기대 이상의 스토리 또는 예상치 못한 전개에 결말이 더욱더 궁금해져 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1년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41,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드라마 또는 영화에서 가장 선호하는 엔딩 방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영화 엔딩 선호도 TOP 10

해피엔딩입니다

  1. 해피 엔딩: 52.2%
  2. 반전 엔딩: 17.1%
  3. 입체 엔딩: 7.8%
  4. 열린 결말: 6.3%
  5. 교훈 엔딩: 5.0%
  6. 새드 엔딩: 3.7%
  7. 시즌2 암시 결말: 3.2%
  8. 배드 엔딩: 1.3%
  9. 꿈 결말: 1.1%
  10. 기타: 2.4%

가장 선호하는 영화 및 드라마 마지막 결말로 ‘해피 엔딩'(52.2%)을 손꼽은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관람객 또는 시청자는 등장인물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결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로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반전으로 뇌리에 각인되는 ‘반전 엔딩'(17.1%)를 선호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누군가에게는 해피, 누군가에게는 새드인 ‘입체적 엔딩'(7.8%), 극 중의 핵심적인 의문 또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관람객 또는 시청자의 상상에 맡겨 해석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열린 결말'(6.3%), 삶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교훈 엔딩'(5.0%), 주인공이 슬픈 결말을 맞이하는 ‘새드 엔딩'(3.7%),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시즌2 암시 결말'(3.2%), 꿈이나 희망이 없는 절망적인 분위기의 ‘배드 엔딩'(1.3%),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꿈 결말'(1.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배드 엔딩 vs 새드 엔딩

배드 엔딩은 결말이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새드 엔딩과 비슷하게 보이나 주인공이 자아실현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새드 엔딩과 다릅니다. 배드 엔딩은 주인공이 꿈이나 희망을 아예 포기해버리거나 자아를 이루지도 못한 결말인 반면 새드 엔딩은 주인공이 희생했지만 자신의 사랑을 구현했거나 의지를 실현한 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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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여운이 남는 영화 및 드라마 엔딩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