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영화 흥행 순위 TOP 10
2021년 상반기 영화 흥행작 TOP 10
2021년 상반기에 개봉한 영화는 총 332편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상반기 263편 대비 26.2% 증가했습니다. 개봉 작품은 늘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2021년 상반기 총관객 수는 2002만 명으로 2020년 상반기 1239만 명 대비 38.2%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역대 최저치입니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1863억 원으로 2020년 상반기 2738억 원 대비 32.0% 감소했으며 2005년 이후 상반기 매출액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 흥행작 TOP 10 (매출액)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 228만 명 (219억 원)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 215만 명 (206억 원)
- 소울 – 205만 명 (190억 원)
- 크루엘라 – 153만 명 (147억 원)
- 미나리 – 113만 명 (102억 원)
-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 77만 명 (78억 원)
- 고질라 VS. 콩 – 70만 명 (68억 원)
- 콰이어트 플레이스 2 – 67만 명 (66억 원)
- 발신제한 – 47만 명 (43억 원)
- 미션 파서블 – 45만 명 (41억 원)
매출 기준 상반기에 가장 흥행한 영화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28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5만 명), ‘소울'(205만 명) 순으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이끌었습니다. 일일 관객 수가 가장 많은 날은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개봉한 주(6월 4~6일)로 80만 명이 영화관을 찾았으며, 그다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5월 19일)로 48만 명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한국 영화 개봉이 크게 줄면서 상반기 TOP 10에 진입한 한국 영화는 ‘발신제한’과 ‘미션 파서블’ 단 두 편뿐이었습니다. 2021년 상반기 한국 영화 관객 수(382만 명)와 매출액(3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79.8% 감소했습니다.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상을 받은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의 상반기 매출은 102억 원으로 독립·예술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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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흥행작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