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계 최대 와인 소비국 TOP 10

2021년 국가별 와인 소비량 TOP 10

2021년도 세계 와인 소비량은 약 2억 3600만 hl에 달했는데요. 1 hectoliter(헥토리터)는 100리터로, 총 236억 리터에 달하는 양입니다. 2020년 대비 0.7% 증가한 수치로,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는데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인한 레스토랑 영업 재개와 사교 모임의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국제와인기구(OIV)가 발표한 통계 자료를 통해 세계 와인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를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와인 애호가입니다

2021년 세계 최대 와인 소비국 TOP 10 (단위: mhl, 전년 대비 증감률)

프랑스입니다

  1. 미국: 33.1 (+0.7%)
  2. 프랑스: 25.2 (+8.6%)
  3. 이탈리아: 24.2 (-)
  4. 독일: 19.8 (-)
  5. 영국: 13.4 (-)
  6. 러시아: 10.5 (+2%)
  7. 스페인: 10.5 (+10%)
  8. 중국: 10.5 (-15.4%)
  9. 아르헨티나: 8.4 (-11%)
  10. 호주: 5.9 (-)

2021년 와인을 가장 많이 마신 국가는 미국으로, 지난 한 해 동안 3310만 헥토리터를 소비했습니다. 그다음으로 프랑스(2520만 hl), 이탈리아(2420만 hl), 독일(1980만 hl), 영국(1340만 hl)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한 나라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되는 공급망 혼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및 높은 무역 비용으로 인하여 세계 식품의 생산과 소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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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최대 와인 소비국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