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신 술 TOP 7

2021년 한국인이 선호하는 주종 TOP 7

오늘은 한국농수사식품유통공사가 2021년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월 1회 이상 술을 마신 전국 19~59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2022년 3월 7일에 발표한 ‘2021년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주종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코올입니다

2021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신 술 TOP 7

맥주입니다

  1. 맥주: 42.2%
  2. 소주: 25.4%
  3. 전통주: 20.0%
  4. 리큐르주 (과실주 등): 5.1%
  5. 수입 와인류: 3.4%
  6. 수입 증류주: 3.1%
  7. 사케: 0.7%
  8. 기타: 0.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인은 한 달 평균 8.5일 술을 마셨으며, 1회 평균 7.0잔(환산 기준- 소주 1병=7잔, 맥주 1병=1.5잔, 막걸리 1병=4.5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2회마다 소주 1병을 마신 셈입니다. 평균 음주 횟수는 2019년 9.0일 대비 8.5일로 소폭 감소했으나 평균 음주량은 2019년 6.7잔 대비 7.0잔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즐겨 마신 술로는 맥주(42.4%)였으며, 그다음으로 소주(25.4%), 전통주(20.0%), 리큐르주(5.1%), 수입 와인류(3.4%), 수입 증류주(3.1%), 사케(0.7%)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리큐르주(Liqueur)는 향주로, 복분자주, 매실주 등처럼 증류주나 주정에 당분을 넣고 과실이나 꽃, 식물의 잎이나 뿌리 등을 넣어 맛과 향기를 더한 술을 뜻합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맥주 섭취는 0.8% 늘어난 반면, 소주는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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