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으로 가장 인기있는 식품 TOP 8

다이어트 식품 인기순위 TOP 8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고심하는 부분이 바로 다이어트 식단인데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체중 감량 및 건강에 대한 성공과 실패가 좌우되기도 해 시작하기 전에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배문경 교수팀의 논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식품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 있는 식품 TOP 8 (복수응답)

샐러드입니다

  1. 샐러드: 75.9%
  2. 닭가슴살: 57.0%
  3. 저지방 우유·두유: 55.1%
  4. 다이어트 차 (녹차, 마테차 등): 44.7%
  5. 단백질 셰이크: 32.6%
  6. 저열량 시리얼: 30.1%
  7. 에너지·단백질 바: 23.3%
  8. 곤약: 20.8%

체중 감량을 위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식품으로는 ‘샐러드'(75.9%)가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샐러드는 오래전부터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인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소 섭취는 장내미생물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비만 원인균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항염증 작용을 통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어 체중 감량 및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많은 다이어터들이 샐러드 재료에 신경을 쓰면서 드레싱 재료를 간과하는 실수를 범하는데요. 허니머스터드, 사우전아일랜드, 시저 등 마요네즈 베이스를 사용하는 드레싱은 지방량, 당분, 칼로리가 높아 식욕을 돋워 체중이 증가하고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대신에 지방량, 당분, 칼로리가 낮은 간장, 식초, 무가당 요거트, 올리브오일 등의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샐러드 다음으로 근육을 손실하지 않고 빠르게 체지방을 뺄 수 있는 ‘닭가슴살'(57.0%)과 ‘저지방 우유·두유'(55.1%), 수분 섭취로 포만감이 생기고 소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어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녹차, 마테차, 우롱차, 히비스커스차, 생강차 등 ‘다이어트 차'(44.7%), 저탄수화물·저지방·저칼로리·고단백으로 살찔 걱정 없이 건강한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단백질 셰이크'(32.6%), 과자 못지않은 맛에 과자에 부족한 영양을 가진 ‘에너지·단백질바'(23.3%), 식이섬유 글루코만난(2% 이상)과 수분(97%)으로 이루어진 ‘곤약'(20.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의 주성분 TOP 5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입니다

  1.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39.1%
  2. 녹차: 14.2%
  3. 시서스: 11.7%
  4. 미역: 7.1%
  5. 레몬밤: 4.1%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가자 10명 중 3명(31.1%)은 체지방 감소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여 섭취했는데요. 다이어트 시판 제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39.1%)을 가장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 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서 만든 추출물로 식욕 억제,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분 개선, 체중 감소 등에 대한 잠재적 효능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녹차 추출물'(14.2%), 호주, 뉴질랜드가 원산지인 포도과의 다년생 덩굴식물 ‘시서스 추출물'(11.7%), ‘미역 추출물'(7.1%), 꿀풀과에 속한 다년생 허브 식물 ‘레몬밤'(4.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이어트에 관한 이전 글들

다이어트 식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품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