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 효능 및 부작용
발효음료 콤부차 효능 8가지
콤부차(Kombucha)는 홍차 또는 녹차에 특정 균주의 박테리아, 효모, 설탕을 추가한 후 1주일 이상 발효시키는 음료로, 이때 첨가하는 유익균을 콤부(kombu)라고 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박테리아와 효모로 인하여 액체 표면에 버섯 모양의 막이 형성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콤부차를 버섯차(mushroom tea)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발효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소량의 알코올과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져 톡 쏘는 신맛과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기원은 중국 한나라에서 시작되어 중국 북동부, 러시아, 동유럽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오늘은 미국 건강 정보 서비스 ‘Healthline’의 의학 정보를 통해 콤부차의 건강 효과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위장 건강 및 면역력 증강
발효음료 콤부차에는 유산균이 들어 있어 위장 건강과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며 신진대사 촉진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 촉진에 좋은 흔한 식품 10가지 및 위장에 좋은 음식 10가지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2. 강력한 산화 방지
콤부차에는 녹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polyphenols)과 같은 활성 화합물을 동일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강력한 산화방지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녹차를 마시면 칼로리를 태워 복부지방이 줄어들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되며 전립선암, 유방암, 결정암의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복부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 15가지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3. 간 해독
한국인의 경우 술뿐만 아니라, 한약으로 인하여 간에 독소가 축적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로 만든 콤부차에는 독성 화학 물질에 의한 간 독성을 감소시킨다고 나타났습니다. 해독 효과 높이는 최고의 식재료 10가지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4. 항균 작용
폴리페놀(polyphenols)과 아세트산(acetic acid)이 풍부하여 몸에 해로운 박테리아와 효모의 성장을 억제시켜 줍니다. 반면, 발효 시 발생하는 몸에 유익한 박테리아와 효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5. 심장병 위험 감소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주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줘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시는 사람은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31%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녹차로 만든 콤부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6. 제2형 당뇨병 관리
전 세계적으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수는 3억 명 이상인데요. 녹차로 만든 콤부차에는 녹차 효능과 동일하게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0만 명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신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8% 낮았습니다. 당뇨 초기 증상 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7. 항암 효과
암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콤부차에는 폴리페놀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낳는 질병 10가지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부작용
집에서 직접 만든 콤부차는 오염되거나 과발효될 수 있어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도수가 3%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0.5% 이하의 알코올을 함유한 상업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설탕이 많이 든 브랜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알코올이 소량 함유돼 있어 어린이, 임신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량 음용 시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 3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