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혼술 장소 TOP 5

나홀로족 혼술 문화

나홀로족이 증가하면서 혼밥(혼자 먹는 밥), 혼행(혼자 하는 여행), 혼영(혼자 보는 영화)에 이어 혼술(혼자 먹는 술) 문화가 흔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미혼남녀 4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3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 술을 마시는 나홀로족이 찾는 최고의 혼술 장소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음주입니다

혼술 하는 이유 TOP 3

  1.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서: 51%
  2. 먹고 싶은 메뉴를 먹기 위해서: 16.7%
  3. 간단하게 한 잔만 하고 싶어서: 13.3%

응답자 5명 중 1명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보다 혼술(19.8%)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혼자 술을 마시는 이유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서'(51%)라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혼술 장소 TOP 5

  1. 집: 34.8%
  2. 동네 선술집: 16%
  3. 스몰비어: 12.6%
  4. 이자카야: 11.4%
  5. 편의점 앞 간이 테이블: 10%

혼술족이 손꼽은 혼술 하기 가장 좋은 장소로는 ‘집'(34.8%)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동네 선술집'(16%), 작은 공간에서 비교적 싼 가격으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맥주집 ‘스몰 비어'(12.6%), 술과 함께 간단한 일본 음식을 제공하는 ‘이자카야'(11.4%), ‘편의점 앞 간이 테이블'(10%)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격 면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장소가 주를 이었습니다.

혼술 시 가장 선호하는 자리 TOP 3

  1. 밖을 구경할 수 있는 창가 자리: 31.4%
  2. 주방이 보이는 바 테이블: 22.4%
  3. 홀로 앉을 수 있는 자리: 14%

혼자 술을 마시러 갔을 때 가장 선호하는 자리로는 ‘밖을 구경할 수 있는 창가 자리'(31.4%)를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주방이 보이는 바 테이블'(22.4%), ‘홀로 앉을 수 있는 자리'(1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혼술 시 이성에게 합석 제의받을 시 거절 비율

  • 남성: 24.4%
  • 여성: 68.4%

혼자 술을 마시다가 이성에게 합석 제의받을 시 남성 4명 중 3명(75.6%)은 원래 먹던 자리에서 합석을 한다고 답한 반면, 여성 3명 중 1명(37.2%)은 혼자 마시러 왔다고 거절한다고 답했습니다.

싱글에 관한 이전 글들

혼술 문화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