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부먹 vs 찍먹 선호도 통계 결과

탕수육 부먹파 vs 찍먹파 논란 종결

탕수육 소스를 부어 먹을 것이냐(부먹) 아니면 찍어 먹을 것이냐(찍먹)는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하게 논쟁이 벌어지는 소재 중 하나인데요. 부먹파는 탕수육 소스가 튀김에 스며들어 고기와 어우러지는 맛과 식감을 좋아하고 찍먹파는 바삭한 튀김의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함께 먹을 경우 서로 다른 취향으로 갈등이나 분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0년 9월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탕수육의 선호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신뢰도는 95%, 표준오차는 4.4%입니다.

탕수육 소스 먹는 취향

  • 찍먹: 62.2%
  • 부먹: 30.6%

찍먹파(62.2%)과 부먹파(30.6%)보다 2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선호도

  • 남성: 찍먹 61.4% vs 부먹 30.9%
  • 여성: 찍먹 63.0% vs 부먹 30.4%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63.0%)이 남성(61.4%)보다 찍먹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선호도

  • 18~29세: 찍먹 68.0% vs 부먹 28.7%
  • 30대: 찍먹 47.1% vs 부먹 46.4%
  • 40대: 찍먹 71.1% vs 부먹 25.8%
  • 50대: 찍먹 62.0% vs 부먹 29.6%
  • 60대 이상: 찍먹 61.0% vs 부먹 27.1%

찍먹 가장 선호하는 연령대는 40대(71.1%), 부먹 가장 선호하는 연령대는 30대(46.4%)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선호도

  • 서울: 찍먹 65.9% vs 부먹 27.3%
  • 경기/인천: 찍먹 68.4% vs 부먹 29.0%
  • 대전/세종/충청: 찍먹 41.2% vs 부먹 45.9%
  • 부산/울산/경남: 찍먹 65.7% vs 부먹 25.3%
  • 대구/경북: 찍먹 46.0% vs 부먹 37.0%
  • 광주/전라: 찍먹 71.4% vs 부먹 25.0%

찍먹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광주/전라(71.4%), 부먹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대전/세종/충청(45.9%)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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