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 브랜드 판매순위 TOP 5

2021년 상반기 세계 TV 브랜드 판매 순위 TOP 5

2021년 상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TV는 총 9911만 대로, 총매출액은 542억 86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상반기 대비 총 판매량은 7.4% 증가했으며 총매출액은 36.1% 증가한 수치입니다. 판매량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75인치 이상, 25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의 판매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 발표를 통해서 2021년 상반기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TV 브랜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TV 시장입니다

2021년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TOP 5 (매출 기준)

삼성 텔레비전입니다

  1. 삼성전자 (한국): 31.0%
  2. LG전자 (한국): 19.0%
  3. 소니 (일본): 9.3%
  4. TCL (중국): 7.4%
  5. 하이센스 (중국): 7.3%
  6. 기타: 26.0%

삼성전자와 LG전자 글로벌 시장 절반 차지

매출 부문으로 살펴보면 2021년 상반기에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TV 브랜드는 ‘삼성전자'(31.0%)와 ‘LG전자'(19.0%)로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의 절반(5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다음으로 일본 소니(9.3%)와 중국 ‘TCL'(7.4%)와 ‘하이센스'(7.3%)가 3~5위를 차지했으나 한국 브랜드 대비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수량 부문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2103만 대를 판매하여 작년 상반기 1907만 대 대비 10.3% 증가하였습니다. 신제품 ‘Neo QLED’ 프리미엄 라인 제품이 400만 대 이상 팔리면서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1356만 대를 판매하여 작년 상반기 1078만 대 대비 25.8% 증가하였습니다. 2분기 올레드 TV가 작년 동기 대비 3배 수준인 94만 대 팔리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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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시장점유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