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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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체 내의 방어 기능을 담당하는 면역 세포를 파괴하여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의 원인 병원체인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는 바이러스로 감염인의 모든 체액에 존재하며 특히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이 존재합니다. HIV 감염 후 진행은 1단계 급성감염기, 2단계 잠복기, 3단계 말기로 이어지는데요. 말기에 해당하는 3단계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단계이자 에이즈(AIDS)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시기로 약물 치료 없이 에이즈로 발달하기까지 보통 9~10년이 걸리고 에이즈로 진행된 후에는 평균적으로 10개월을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HIV의 조기 발견은 바이러스를 제어하고 HIV 3단계인 에이즈로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를 신속히 받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미국 건강 정보 서비스 Healthline를 통해 에이즈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HIV 감염 단계별 증상
- 1단계-1차감염·급성감염·급성 레트로바이러스 증후군: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남
- 2단계-잠복기: 10년 이상, 대부분 증상이 없음
- 3단계-에이즈: 증상이 명백하게 나타남
HIV 1단계 ‘급성감염’ 초기 증상
HIV의 초기에는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 발열
- 피로
- 관절통
- 식욕 상실
- 부어오른 림프절
- 인후통·인두통
- 발진
- 근육통
- 입안의 궤양
- 생식기의 궤양
- 식은땀
- 설사
- 메스꺼움
- 병감 (불쾌감·권태감 등)
HIV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2~4주 이내에 발생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초기 증상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바이러스의 잠복이 10~15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HIV 1~2단계는 관리가 가능한 건강한 상태이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3단계인 에이즈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IV 감염이 의심이 될 시 테스트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HIV 3단계 ‘에이즈’ 초기 증상
- 메스꺼움
- 구토
- 피로
- 발열
- 기침
- 식은땀
- 발진
- 체중 감량
- 인지 장애
HIV 전염 및 치료
에이즈의 원인 병원체 HIV의 감염 직후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HIV의 초기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양성이 밝혀지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 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위험성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핵심입니다. HIV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생각되거나 HIV에 걸릴 위험이 있는 만남이 있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HIV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합니다. 환자의 면역 체계의 기능을 유지하며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감염을 예방합니다. 미국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HIV 환자에게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은 매우 성공적인 치료법이나 HIV 바이러스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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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초기 증상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