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명품 브랜드 국내 매출 순위 TOP 10

2021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명품 브랜드 TOP 10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명품 시장의 성장이 잠시 주춤했다가 2021년을 기점으로 보복 소비와 플렉스(MZ세대의 과시형 소비문화)를 통해 나 홀로 폭풍 질주를 하며 초호황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2021년 대한민국 명품 시장 규모는 141억 달러(17조 원)으로 세계 7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은 금융감독원의 최근 발표 자료를 통해서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명품 브랜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2021년 명품 브랜드 매출액 TOP 10 (단위: 억 원, 전년 대비 증감률)

샤넬입니다

  1. 루이비통: 14,681 (+40%)
  2. 샤넬: 12,237 (+32%)
  3. 디올: 6,139 (+88%)
  4. 에르메스: 5,275 (+26%)
  5. 불가리: 2,722 (+48%)
  6. 롤렉스: 2,504 (+8%)
  7. 보테가베네타: 2,333 (+48%)
  8. 몽클레르: 2,198 (+47%)
  9. 생로랑: 1,889 (+29%)
  10. 발렌시아가: 1,350 (+24%)

2021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럭셔리 브랜드는 △루이비통(1조 4681억 원)과 △샤넬(1조 2237억 원)로 지난해 국내에서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루이비통의 영업이익은 3019억 원, 샤넬의 영업이익은 2389억 원으로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디올(6139억 원) △에르메스(5275억 원) △불가리(2722억 원) 순으로 TOP 5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대비 매출이 가장 급증한 브랜드는 디올(+88%), 펜디(+57%), 불가리(+48%), 보테가베네타(+48%), 몽클레르(+48%)인 반면, 롤렉스는 8% 성장에 그쳤습니다. 2021년 국내 백화점의 명품 매출 증가율은 38%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백화점 총매출의 33%를 차지했는데요. 백화점 명품 매출의 절반(48.3%)은 2030세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품에 관한 이전 글들

국내 명품 브랜드 매출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