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가장 많은 명품 브랜드 TOP 6

가품 가장 많은 명품 브랜드 TOP 6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한국 명품 시장 규모는 141억 달러(약 16조 원)으로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7위를 차지했는데요.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이 새로운 명품 구매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가품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오늘은 명품 커머스 플랫폼 트렌비가 위탁 판매를 맡은 제품을 검수한 결과를 통해서 가품 검수 비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짜입니다

가품 검수 비율이 가장 높은 명품 브랜드 TOP 6

구찌입니다

  1. 구찌: 25.8%
  2. 루이비통: 22.0%
  3. 샤넬: 7.2%
  4. 프라다: 5.9%
  5. 생로랑: 4.9%
  6. 발렌시아가: 4.9%

명품 커머스 플랫폼 트렌비는 지난 6개월간 위탁 판매를 맡은 18,321건의 제품을 검수한 결과 391건(2.31%)이 가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구찌(25.8%)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루이비통(22.0%), 샤넬(7.2%), 프라다(5.9%), 생로랑(4.9%), 발렌시아가(4.9%)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영국 소비자 신용 상품 회사 Money가 최근에 분석한 결과도 이와 유사한 데이터를 보이고 있는데요. 틱톡(TikTok)에서 모조품과 관련된 게시물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구찌(1,360만 건)가 가장 많았으며 롤렉스(1,170만 건), 루이비통(210만 건), 디올(28만 건), 샤넬(16만 건), 발렌시아가(14만 건), 프라다(12만 건), 에르메스(12만 건), 까르띠에(5만 건), 버버리(1.5만 건) 순으로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가품 검수 비율이 가장 높은 명품 제품군 TOP 4

  1. 가방: 45.0%
  2. 지갑: 14.8%
  3. 의류: 12.8%
  4. 신발: 8.2%

제품군별로 살펴보면, 가방(45.0%)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지갑(14.8%), 의류(12.8%), 신발(8.2%)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가 가품인지 모르고 구입한 곳은 온라인 몰, 오프라인 편집매장, 개인 간 거래 등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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