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및 한국 혈액형 비율

세계에서 가장 흔한 혈액형

혈액형을 구분하는 방법이 30여 가지가 되지만 가장 흔한 방식은 ABO식과 Rh식 2가지인데요. ABO식 혈액형은 A형, B형, AB형, O형으로 나뉘고 Rh식 혈액형은 항원이 있는 Rh+형과 항원은 없으나 항체를 만들 수 있는 Rh-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 중 환자가 피를 많이 흘려도 아무 피나 수혈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혈액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수혈은 같은 혈액형 간에 하는 것이 원칙이나 다른 혈액형 간의 수혈은 비상시 소량만 가능합니다. 수혈 가능 여부를 살펴보면 O형은 A, B, AB형 모두에게 수혈해 줄 수 있는 반면, AB형은 AB형에게만 수혈할 수 있습니다. Rh+형은 Rh-형에게 수혈할 수 없는 반면, Rh-형은 Rh+형에게 수혈이 가능합니다.

혈액형입니다

전세계 혈액형별 인구 비율

세계입니다

  • O+: 42%
  • A+: 31%
  • B+: 15%
  • AB+: 5%
  • O-: 3%
  • A-: 2.5%
  • B-: 1%
  • AB-: 0.5%

전 세계의 42%가 O형으로 그중 97%가 Rh+ O형, 3%가 Rh-O형입니다. 다만 국가 및 지역별 비율 편차가 심한데요. 라틴 아메리카인의 53%,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47%가 O+형을 가지고 있는 반면, 아시아인은 39%, 백인은 37%만이 O+형입니다. O형이 가장 많은 나라는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안데스 서쪽 지역이며 이외에도 미국,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덴마크, 네덜란드, 아프리카,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많습니다. B형 혈액형은 아시아인(25%)에서 흔한 반면, 라틴 아메리카인(9%)와 백인(9%)에서는 덜 흔합니다.

한국 혈액형별 인구 비율

한국입니다

  • O+: 39%
  • A+: 32%
  • B+: 12%
  • AB+: 3%
  • O-: 6%
  • A-: 5%
  • B-: 2%
  • AB-: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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