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배출량 가장 높은 나라 TOP 30, 한국 몇 위?
1인당 CO² 배출량 가장 많은 나라 TOP 30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방출은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세계 대기 중 CO² 농도는 산업혁명 때까지 200ppm(particles per million, 백만분율)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19세기 이후부터 화석연료의 연소로 인하여 매년 1ppm 증가하고 있어 최근에 413ppm까지 이르렀습니다. 인간 관련 활동은 주로 총 CO² 배출량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발전 및 도로 운송뿐만 아니라 주거 및 상업 부문의 연소로 인한 배출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유럽공동체(EC) 산하의 연구기관 EC 공동연구개발센터(EC Joint Research Center )에서 발표한 2018년 보고서를 통해 1인당 CO² 배출량이 가장 높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인당 CO² 배출량 가장 많은 나라 TOP 30
- 팔라우: 64.91
- 퀴라소: 46.84
- 카타르: 37.05
- 트리니다드토바고: 27.57
- 바레인: 23.97
- 쿠웨이트: 23.49
- 아랍에미리트: 21.57
- 뉴칼레도니아: 21.40
- 사우디아라비아: 19.39
- 지브롤터: 18.12
- 오만: 16.91
- 캐나다: 16.85
- 호주: 16.45
- 룩셈부르크: 16.35
- 미국: 15.74
- 브루나이: 15.65
- 카자흐스탄: 14.62
- 에스토니아: 13.66
- 한국: 13.21
- 포클랜드제도: 12.96
- 투르크메니스탄: 12.59
- 러시아: 12.26
- 아이슬란드: 12.23
- 생피에르미클롱: 11.89
- 대만: 11.84
- 바베이도스: 11.10
- 일본: 10.36
- 체코: 10.34
- 네덜란드: 10.26
- 세이셸: 10.22
지구 온난화를 규제하고 방지하기 위한 기후변화협약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CO² 배출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인당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국가들이 아라비아반도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카타르는 1인당 37.05톤, 쿠웨이트는 23.5톤, 아랍에미리트는 21.6톤, 사우디아라비아는 19.4톤을 배출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중국, 인도, 미국 3개국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총 배출량이 가장 많은 나라 TOP 12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반면, 유럽연합 내 이산화탄소 배출은 지난 20년 동안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 국가 내의 1인당 CO² 배출량은 여전히 세계 평균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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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가장 높은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