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9가지

미국에서 가장 빈번한 범죄 유형 9가지

미국으로의 여행, 유학, 취업, 이민 등을 계획할 때 고려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현지에서의 안전인데요. 뉴스를 통해 미국 총격 사건 및 살인 사건 등을 접할 때면 현지에서 자신에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기도 합니다. 각국의 범죄 유형 및 범죄율을 살펴보면 현지 사회의 범죄 트렌드를 파악하기 수월해지는데요.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국 시장분석기관 Statista의 발표 자료를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미국 범죄입니다

2017년 미국 범죄 유형별 범죄율 (10만 명당)

  1. 재산 범죄 (Property crime, total): 2362.2건
  2. 절도 (Larceny-theft): 1694.4건
  3. 주거 침입 (Burglary): 430.4건
  4. 폭력 범죄 (Violent crime, total): 394건
  5. 가중 폭행 (Aggravated assault): 248.9건
  6. 자동차 도난 (Moter vehicle theft): 237.4건
  7. 강도 (Robbery): 98건
  8. 강간 (Rape): 41.7건
  9. 살인 및 고의적이 아닌 살인 (Murder and nonnegligent manslaughter): 5.3

미국에서 가장 빈번한 범죄는 재산죄

재산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재산범죄는 경제 자산 권익을 침범하여 타인에게 손실을 가하는 범죄로 절도, 강도, 사기, 공갈, 횡령, 배임, 장물, 손괴, 권리행사방해 등이 포함됩니다. 절도와 강도는 타인 소유의 재물을 가져간다는 점에서 같지만, 절도는 타인의 재물을 절취(몰래 훔치어 가짐) 하는 것이고 강도는 폭행 및 협박 등을 통해 강취(강제로 빼앗음) 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강도는 재물뿐만 아니라 기타 재산상의 이익도 취득하는 행위도 포함됩니다. 폭행 및 협박을 가한다는 점에서 절도와 다릅니다.

범죄 기록이 있는 미국 입국 신청자

미국은 모든 입국자의 국내외 범죄기록을 확인하고 있으며 범죄 기록이 있을 시 범죄 사유에 따라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을 기각하거나 심지어 추방하기도 합니다. 보통 5년 내 신청자의 1년 이상의 실형을 초과한 비도덕적 범죄(CIMT: Crime Involving Moral Turpitude) 기록이 1회 있을 경우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을 기각하거나 추방됩니다. 비도덕적 범죄 외 과실치사, 단순 폭행, 단순 탈세, 도박, 3회 이하의 음주운전, 만 18세 이하에 행한 범죄 등은 심사관에 따라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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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범죄 유형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