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소득 가장 높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국가별 의사 평균 소득 수준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일반 노동자 대비 높은 수준을 올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OEC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서 국가별 의사 평균 소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평균 소득입니다

의사(개원 전문의) 노동자 대비 평균 소득 TOP 10

의사입니다

  1. 한국: 6.8배
  2. 벨기에: 5.8배
  3. 독일: 5.6배
  4. 프랑스: 5.1배
  5. 오스트리아: 4.5배
  6. 캐나다: 4.2배
  7. 이스라엘: 4.0배
  8. 호주: 3.8배
  9. 네덜란드: 3.3배
  10. 스위스: 3.2배

2021년 기준 △한국 의사(개원 전문의)의 연평균 총소득은 전체 노동자보다 6.8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큰 임금 격차를 보였습니다. 그다음으로 △벨기에(5.8배) △독일(5.6배) △프랑스(5.1배) △오스트리아(4.5배) 순으로 유럽 국가가 뒤를 따랐습니다.

한국 의사 노동자 대비 평균 소득

  • 봉직 일반의: 2.1배
  • 개원 일반의: 3.0배
  • 봉직 전문의: 4.4배
  • 개원 전문의: 6.8배

우리나라 의사 평균 소득은 전체 노동자 대비 적게는 2.1배 많게는 6.8배까지 차이가 나는 데에는 의사 수 부족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우리나라 의사 수는 인국 1천 명당 2.6명(한의사 포함)으로 OECD 평균인 3.7명에 훨씬 밑돌뿐만 아니라 멕시코(2.5명) 다음으로 최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의사를 제외하면 2.1명으로 OECD 최저 수치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하여 전국 의대 신입생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부터 매년 512명을 늘린다는 계획을 2023년 5월에 발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반발로 인하여 의대 증원에 협의에 대하여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의 협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환자 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등에서 여론을 수렴한 뒤 예정대로 의대 정원을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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