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시 불편한 점 TOP 10 및 해결 방법

마스크 사용할 때 가장 힘든 점 TOP 10

중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020년 2월부터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됐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최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기에 매일 같이 쓰다 보니 그로 인한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2년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45,7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마스크 착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스크입니다

마스크 착용 시 가장 불편한 점 TOP 10

김서림입니다

  1. 안경에 습기 참: 22.6%
  2. 숨 쉬기가 힘듦: 21.6%
  3. 귀 부분이 아픔: 18.6%
  4. 안면에 열을 느낌: 11.0%
  5. 피부 트러블이 생김: 10.0%
  6. 화장이 묻어남: 5.0%
  7. 어딜 가나 챙겨야 하는 귀찮음: 5.0%
  8. 구매 비용이 부담됨: 2.1%
  9. 대화가 불편함: 2.0%
  10. 기타: 2.1%

안경 김서림을 방지하는 방법

마스크 착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안경에 습기 참'(22.6%)을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안경이 김이 서리는 이유는 호흡하는 동안 마스크 틈으로 나오는 뜨거운 입김이 안경의 차가운 표면에 닿으면서 온도차로 인하여 공기 중 수증기가 응결되기 때문인데요. 대한안경사협회 관계자는 안경 김서림을 막는 가장 좋은 방안으로 김서림 방지액이 도포된 안경천을 사용하기를 가장 권하고 있습니다. 김서림 방지 안경천으로 1번만 닦으면 계면활성제 성분이 친수성 막을 형성해 8시간가량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돕습니다. 같은 원리로 안경알에 주방 세제, 린스를 살짝 도포하고 닦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호흡의 불편함을 방지하는 방법

그 다음으로 ‘숨쉬기가 힘듦'(21.6%)가 2위를 차지했는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으로 산소 공급이 감소하지는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쉬기가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숨을 쉴 때 입 주변의 공기가 뜨거워지면서 얼굴에 닿는 온도가 변하게 되는데 이를 감지한 감각들이 몸에 과도한 신호를 보냄으로써 무의식적으로 호흡이 얕아지고 빨라지면서 숨쉬기가 힘들다고 느끼게 합니다. 이럴 때에는 호흡의 패턴을 재설정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호흡이 불편하거나 곤란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의식적으로 천천히 길게 호흡하여 신체나 마음의 긴장 상태를 이완하는 ‘이완 호흡법’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마시는 숨(들숨)보다 내쉬는 숨(날숨)을 더 길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다음으로 ‘귀 부분이 아픔'(18.6%), ‘안면에 열을 느낌'(11.0%), ‘피부 트러블이 생김'(10.0%), ‘화장이 묻어남'(5.0%), ‘어딜 가나 챙겨야 하는 귀찮음'(5.0%), ‘구매 비용이 부담됨'(2.1%) 순으로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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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에 따른 불편한 점 및 해결책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