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급성장한 브랜드 TOP 10

코로나 위기 속에서 가장 성장한 브랜드 TOP 10

코로나19 발생과 장기화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경기 침체가 온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산업계도 있는데요. 오늘은 오픈서베이가 2022년 3월 24일 발표한 ‘Buy: 온라인 유통 성장이 가져온 새로운 일상’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어졌던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브랜드는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마켓컬리입니다

2020~2022년 가장 성장한 브랜드 TOP 10 (결제자 수 증가율)

야놀자입니다

  1. 야놀자: 85.38%
  2. 컴포즈커피: 59.03%
  3. 마켓컬리: 57.01%
  4. 메가커피: 30.38%
  5. 배달의민족: 28.16%
  6. 여기어때: 21.52%
  7. 롯데시네마: 12.58%
  8. 스타필드: 9.11%
  9. 쿠팡: 6.61%
  10. 유튜브: 5.12%

2020년 2월 대비 2022년 1월 결제자 수 기준에 따른 증가율입니다. 결제자 수는 브랜드 이용자의 증감을 살펴보는 지표입니다. 오픈서베이의 패널 15,878명의 국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푸시 또는 SMS를 실시간을 수집 및 분류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카드 결제 기간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4개월이며, 총 결제 건수는 5.4만 건, 총 결제금액은 1902억 원입니다.

2021년에 결제자 수가 가장 증가한 브랜드는 국내 및 해외 숙박, 레저 예약 등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85.38%)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가장 피해를 본 업종 중 하나가 바로 여행업이지만, 1위를 차지한 ‘야놀자’와 6위를 차지한 ‘여기어때’는 코로나 사태가 낳은 뜻밖의 수혜자로 손꼽혔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자 가족이나 친구 등 소규모 단위의 국내 여행 및 호캉스가 인기를 끌면서 여행사를 찾는 대신 모바일로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자가 급증하였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체인 브랜드 중 저가 커피 시장을 공략 중인 ‘컴포즈 커피'(59.03%)와 ‘메가커피'(30.38%)도 매장 3,000개를 돌파하며 급성장하면서 업계 1위 이디야를 무섭게 뒤쫓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식재료 판매업체 ‘마켓컬리'(57.01%)와 배달 주문 서비스 ‘배달의 민족'(28.16%)이 외식 수요를 집으로 끌어들이면서 급성장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성장한 상위 10개 브랜드 중 6개는 온라인 유통 서비스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유통 시장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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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