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조업 순위 TOP 10, 한국 몇 위?

2019년 세계 제조업 강국 TOP 10

제조업은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가공하여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굴뚝이 있는 공장에서 산업 활동을 하기 때문에 굴뚝 산업이라고 합니다. 산업 분류에서는 2차 산업에 해당합니다. 오늘은 유엔통계국(United Nations Statistics Division)을 통해 글로벌 제조업 생산량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조업입니다

2019년 세계 제조업 순위 TOP 10

중국입니다

  1. 중국: 28.7%
  2. 미국: 16.8%
  3. 일본: 7.5%
  4. 독일: 5.3%
  5. 인도: 3.1%
  6. 한국: 3.0%
  7. 이탈리아: 2.1%
  8. 프랑스: 1.9%
  9. 영국: 1.8%
  10. 인도네시아: 1.6%

전 세계 제조업 총생산량에 대한 각국의 점유율에 따른 순위입니다. 중국(28.7%)이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중국 제조업은 비약적 발전으로 경제 서장을 이끌어 왔으며 201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제조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2019년 중국 제조업 부문의 총 부가가치는 거의 4조 달러(4,460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세계 제조업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들어 혁신 역량이 부족하고 핵심 기술과 첨단 설비의 대외 의존도가 높다는 자가 진단으로 기업 중심의 혁신을 선언하고 있어 앞으로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중국 다음으로 미국(16.8%), 일본(7.5%), 독일(5.3%), 인도(3.1%)에 이어 한국(3.0%)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식료품과 옷감을 만드는 공업이 발달하였고 1970-80년대에는 기계, 조선, 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이 발달했습니다. 1990년대 들어 제조업의 발전이 두드러져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공헌하였습니다. 한국은 2018년 3.3% 대비 0.3% 감소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조업 부문의 경제 위기가 잠시 왔으나 2020년 3분기를 기점으로 서서히 회복세를 찾아갔으며 2021년에 들어서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등 기술 부문을 중심으로 수요가 진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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