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위 5% 고액자산가 평균 자산 및 학력

상류층 부자들의 평균 자산·학력·자녀 교육비

가끔은 순자산이 어느 정도 되어야 상류층에 해당하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또한, 고액자산가의 평균 학력 수준 및 지출 오늘은 통계청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국내 고액자산가의 평균 자산 및 학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연간 집계가 필요한 소득·지출 관련 통계는 2020년 수치이며, 기타 통계는 2021년 3월 말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5% 가구주의 학력

  • 박사: 6.4%
  • 석사: 18.3%
  • 학사: 51.9%
  • 기타: 24.4%

고액자산(상위 5%)을 보유한 가구주 4명 중 1명은 석사 이상의 학력(24.1%)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10명 중 8명은 학사 이상의 학력(76.6%)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산층(20~80%) 가구주 중 석사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비율은 4.5%, 학사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비율은 43.1%에 그쳤습니다.

상위 5% 가구의 순자산

  • 평균 순자산: 24억 3737만 원
  • 5% 경곗값: 14억 1318만 원

순자산은 전체 보유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으로, 상위 5%의 경곗값(14억 1318만 원)을 넘는 가구라면 국내 상위 5% 부자인 셈입니다. 상위 5% 부자의 평균 순자산은 24억 3737만 원으로 산출됐습니다. 반면, 중산층의 평균 순자산은 2억 5900만 원이었으며, 하위구간 경곗값(20%)은 4810만 원, 상위 구간 경곗값(80%)은 6억 1626만 원인 것으로 산출됐습니다.

상위 5% 가구의 연간 교육비

  • 평균 교육비: 775만 2300만 원 (총지출의 15.5%)

상위 5% 가구의 연간 교육비는 775만 2300만 원으로 전체 지출액의 15.5%를 차지했습니다. 식료품비 다음으로 두 번째로 지출 비중이 높았습니다. 반면, 중산층의 연간 교육비는 263만 600원으로 전체 지출액의 9.8%에 그쳤으며 식료품비와 주거비 다음으로 세 번째로 지출 비중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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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 5% 고액자산가의 평균 자산 및 학력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