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생활비 분담 비율 및 주요 지출

기혼남녀 생활비 분담

신종 감염바이러스 대유행과 장기화로 인하여 전례 없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집값 폭등, 증여세 과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가계 경제 상황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21년 1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부부간의 생활비 분담과 지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활비입니다

부부 생활비 분담 비율 TOP 5

가계 지출입니다

  1. 상황에 따라 다르다: 32.4%
  2. 배우자와 절반씩 부담한다: 29.6%
  3. 본인이 전부 부담한다: 19.4%
  4. 배우자 전부 부담한다: 17.4%
  5. 기타: 1.2%

결혼 후 생활비 분담에 대한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다'(32.4%)를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10명 중 3명 이상은 가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배우자와 절반씩 부담한다'(29.6%), ‘본인이 전부 부담한다'(19.4%), ‘배우자가 전부 부담한다'(17.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중 한 명이 전부 부담하는 비율이 36.8%로 집계됐습니다. ‘자신이 전부 부담한다’는 응답에 남성은 31.2%, 여성은 7.6%로 아내보다 남편인 전부 분담하는 비율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에는 ‘같이 부담하지만 절반은 아니다’, ‘수입을 모두 합친 후 분배한다’, ‘소득에 따라 7:3 정도로 나눈다’ 등 응답이 있었습니다.

생활비 지출 항목 TOP 8

식비입니다

  1. 식비: 41.2%
  2. 집 대출금: 39.4%
  3. 예·적금: 11.0%
  4. 자동차 대출금: 3.0%
  5. 교육비: 1.8%
  6. 개인 용돈: 1.4%
  7. 의료비: 1.0%
  8. 기타: 1.2%

생활비 중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항목으로는 ‘식비'(41.2%)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집 대출금'(39.4%), ‘예·적금'(11.0%), ‘자동차 대출금'(3.0%), ‘교육비'(1.8%), ‘개인 용돈'(1.4%), ‘의료비'(1.0%)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출 중 식비와 주택 관련 대출금 비중이 8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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