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실천하는 절약 비법 TOP 10

생활 속 절약 노하우 TOP 10

절약과 인색은 다릅니다. 절약은 무조건 돈을 안 쓰는 것이 아니라 낭비되는 돈을 모아 꼭 필요한 곳에 쓰는 것입니다. 푼돈이 모여야 목돈이 되는 것처럼 일상생활 속의 작은 절약 습관을 통해서 새어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조사가 2021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전국 44,2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알뜰하게 살아가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장 많이 실천하는 절약 비결 TOP 10

  1.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기: 26.0%
  2. 멤버십 포인트 잊지 않고 적립하기: 19.4%
  3. 가계부 쓰기: 11.9%
  4. 시간 오래 걸려도 최저가 찾기: 11.5%
  5. 저축에 가장 많은 돈 쓰기: 9.8%
  6.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쓰기: 9.3%
  7. 외식하지 않기: 5.2%
  8. 음식점 배달 쿠폰 모으기: 3.2%
  9. 선착순 가격 할인 이벤트 참여하기: 1.2%
  10. 기타: 2.7%

절약 비법으로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기'(26.0%)를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걷기를 통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우울감 및 우울증 완화, 심장병 및 성인병 예방, 체중 감량 등 다양한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걷기 적립 앱을 통해 소액이지만 현금 대체 포인트를 적립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멤버십 포인트 빼먹지 않고 적립하기'(19.4%)가 차지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쌓이는 포인트는 제대로 활용하면 쏠쏠한 도움이 되는데요. 카드 포인트의 소멸시효는 5년 또는 해지 시입니다. 적립한 포인트를 소멸하기 전에 계좌로 입금 받거나 미상환 카드 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본인의 적립 카드 포인트 알지 못한다면 금융감독원 파인(fine.fss.or.kr)이나 여신금융협회 조회 시스템(www.cardpoint.or.kr) 등에서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 소멸 예정일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습니다.

3위는 ‘가계부를 쓰면서 돈 낭비하지 않기'(11.9%)가 차지했는데요. 가계부 작성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동구매가 억제되며 경제적인 압박감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도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같은 상품의 최저가 찾기'(11.5%)와 ‘저축에 가장 많은 돈 쓰기'(9.8%)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는데요. 재테크 전문가는 선(先) 저축 후(後) 소비의 습관 및 소득의 50% 이상의 저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투자할 시 투자금과 현금의 비율은 6:4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쓰기'(9.3%), ‘외식하지 않기'(5.2%), ‘음식점 배달 쿠폰 모으기'(3.2%), ‘선착순 가격 할인 이벤트 참여하기'(1.2%)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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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생활 속 절약 비법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