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종류 TOP 10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나무 TOP 10

우리나라의 산림 면적은 2020년 말 기준 629만 ha로 전체 국토 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숲의 나무 수는 약 72억 그루이며 900여 종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022년 8월 10일에 발표한 ‘국민 선호 나무 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설문조사 대상은 15세 이상 70세 이하 1,200명이며, 설문조사 결과 표본오차 범위는 ±2.83%이며 신뢰수준은 95%입니다.

수목입니다

한국인의 최애 나무 TOP 10

소나무입니다

  1. 소나무: 37.9%
  2. 단풍나무: 16.8%
  3. 벚나무: 16.2%
  4. 느티나무: 5.8%
  5. 은행나무: 4.4%
  6. 감나무: 4.4%
  7. 플라타너스: 4.4%
  8. 버드나무: 2.8%
  9. 잣나무: 2.3%
  10. 향나무: 2.0%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37.9%)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1991년, 1997년, 2001년, 2006년, 2010년, 2015년 동일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역사·문화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로 소나무를 1위로 손꼽았으며 일반 국민은 환경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로 소나무를 1위로 손꼽았습니다. 소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참나무에 이어 가장 많은 나무로 전체 나무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다음으로 △단풍나무(16.8%) △벚나무(16.2%) △느티나무(5.8%) △은행나무(4.4%) △감나무(4.4%) △플라타너스(4.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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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최애 나무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