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들 희귀질환 병명은?

권오중 아들 극희귀질환 앓아

배우 권오중은 1996년 엄윤경 씨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데요. 지난 2023년 9월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권오중은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중 아들의 발달장애를 알게 됐다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배우보다 아빠와 남편으로서 최선으로 다하며 가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병원을 가게 된 계기

권오중에 따르면 1999년생인 아들이 2017년 무렵 걷는 것이 불편해져서 여러 검사를 한 끝에 가족 3명의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면서 유전자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배우 권오중 아들의 병명은?

2023년 10월 신애라의 유튜브에 출연해 “아들이 앓고 있는 병명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전 세계에서 15명, 국내에서는 단 1명일 만큼 희귀한 질환으로 유전자 중 ‘MICU1’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MICU1 무엇인가?

MICU1은 ‘Mitochondrial Calcium Uptake 1’의 약어로, 미토콘드리아와 관련된 단백질 중 하나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소기관입니다. MICU1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중 하나로서 미토콘드리아 내부로의 칼슘 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과정에서 칼슘을 사용할 시 MICU1이 미토콘드리아의 칼슘 수준을 조절함으로써 세포는 에너지 생산 및 기타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MICU1 이상 시 영향

MICU1과 같은 미토콘드리아의 단백질에 이상이 생기면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되어 세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부족, 세포 손상, 미토콘드리아 질병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배우 권오중은 아들이 특히 다리 쪽에 MICU1 문제가 많아서 걷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다리 걷기와 같은 운동 활동은 근육 세포에서 에너지가 필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면 근육 세포가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해 적절한 수준의 운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리 걷기와 같은 운동 활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MICU1 기능이 저하되는 이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변이, 노화, 독성 물질 노출, 감염 등 여러 요인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의 DNA는 세포핵의 DNA와는 별개로 존재하며, 유전적인 이유로 인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환경적, 유전적, 생활 양식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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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권오중 아들의 적절한 치료와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