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가장 심한 도시 TOP 10

2022년 미세먼지 심한 도시 TOP 10

전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위스 실내공기 질 솔루션 혁신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2023년 3월 14일에 ‘세계 공기 품질 보고서 2022(World Air Quality Report 2022)’를 발표했는데요. 조사한 131개 국가 중 13개국만이 세계보건기구(WTO) 대기 지침인 연평균 PM2.5 농도 5μg/m3 이하를 충족했습니다. 한국의 2022년 연평균 농도는 18.3μg/m3로 전년 대비 농도 수치는 0.6μg/m3 감소했으나, 국가 순위는 두 계단 떨어져 56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은 IQAir의 보고서를 통해 국내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도시 대기 오염입니다

2022년 연평균 PM2.5 농도 가장 높은 도시 TOP 10 (단위: μg/m3)

천안입니다

  1. 천안 (충남): 30.3
  2. 아산 (충남): 28.3
  3. 서산 (충남): 25.8
  4. 이천 (경기): 24.3
  5. 장성 (전남): 24.2
  6. 평택 (경기): 23.2
  7. 오산 (경기): 22.6
  8. 보령 (충남): 22.3
  9. 안성 (경기): 22.3
  10. 예산 (충남): 21.0

IQAir에 따르면 2022년 연평균 PM2.5 수치가 가장 높은 도시는 △천안(30.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M2.5는 대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직경 2.5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매우 작은 입자를 말합니다. 그다음으로 △아산(28.3) △서산(25.8) △이천(24.3) △장성(24.2) △평택(23.2) △오산(22.6) △보령(22.3) △안성(22.3) △예산(21.0)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위 대기오염 도시 중 충남이 5개를 차지했으며 경기 4개, 전남 1개 차지했습니다. 이외 서울특별시와 광역시 등 주요 도시를 살펴보면, △광주(20.0) △인천(18.7) △서울(18.3) △대구(16.7) △대전(15.8) △부산(15.3) △제주(15.2)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전국 평균은 18.3μm로 서울의 수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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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도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